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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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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내무반별 사진 훈련소에서의 마지막 주 분대별 사진속의 울 아들 의젓해지고 몸 관리도 좀 하고나니 인물도 더 나아지고 그래서 내 마음도 든든^(^*
더 멋있어진 18번 훈련병 하홍식...
홍식이에게 쓰는 손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홍식에게 사랑하는 아들 홍식아^^*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집을 떠나서 정착한 새 생활 이제 훈련소 생활도 많이 익숙해지고 있겠지? 계절이 조금씩 바뀌어 푸르름도 점점 짙어지고 곳곳에 빠알갛게 피어난 장미가 예쁘게 하늘거리는걸 보면 미음도 예뻐지는 것 같더라. 어느덧 소백..
마무리중인 빗줄기... 오늘 드디어 카페에 훈련소 모습의 사진이 올랐더라 이렇게 네 모습이 있는 사진 골라 잡아왔단다ㅎㅎㅎ 오늘오후 5시면 너에게 인터넷 편지도 쓸수 있으니 지금껏 써 놓은것 다 올리련다. 앞으로의 일상 자주자주 연락할께 건강히 좋은 생활습관으로 좋은 시간 만들어가길 바란다. 사랑해 울 아들......
5월 23일 일요일 어제 늦은 시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종일 이어졌다. 오늘은 네가있는곳과 가까운 북한산으로 산행을 하려 했는데 하늘이 말려서 계획변경으로 포항의 오어사가 자리한 운제산이란 작은 산으로 다녀 왔단다. 그러나 북한산의 매력을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구나 아빠도 3일간 푹 쉬신..
늠름한 국군이 된 사랑하는 아들 홍식아 사랑하는 아들 홍식아 하루하루 기다리다가 306부대를 향해 떠나는 날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점점 거세어지고 출발시점에선 나들이 나가는 기분으로 출발 하였다가 목적지가 점점 가까워 질수록 조금씩 생겨나는 조바심으로 바뀌어가고 그렇게 빗속에서 도착한 306부대에는 참 많은 사람들..
3월을 눈앞에 두고 사랑하는 내 의젓한 아들... 세찬 바람이 분다. 어제의 바람은 따사로와서 봄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잘 지내고 있겠지... 휴일의 조용한 시간을 어쩌면 좀더 보람되고 뜻있을수 있을까? 이번엔 너 오기까지 꽤 여러번 편지를 날려주고 싶었는데 겨우 두번에 그쳐버렸네.... 이번의 편지또한 너의 손에 ..
사랑하는 아들~~ 홍익이에게 4월 10일 자대로 떠나고 훈련소에는 또다른 후배가 들어왔겠지만 아직 자대주소를 몰라 편지도 못쓰기에 또 다시 이곳에 자리 잡아본다.. 또 다른 교육대 적응에 또 다른 힘겨움은 없겠지... 우리아들 어제와 오늘 본격적인 생활에 들어 갔겠구나... 최근엔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생활하기에도 편안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