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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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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번 하홍익에게.... 195번 하홍익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 홍익아 오늘로서 4일째 밤을 맞는구나~~ 정월 대보름 환한 달 구경하는 날인데 아침부터 종일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아주 굵직한 빗소리가 들린다... 이제 준비과정은 끝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겠다. 오늘밤만 지나면 말이다. 2월답지않게 줄곳 따뜻한 날씨..
멋진모습....195번 하홍익~~ 가뭄에 단비가내려 기온이 낮아져춥지만 그가운데 벌써 친구도 생겼겠지.. 내일이면 정월대보름이다. 내일지나면 본격적으로 훈련에들어가겠지.. 훈련받기시작하면 피곤하지만 몸도 가뿐해 질거고 기분도 더 좋아질꺼야 규칙적인 생활속에서 강도높은 교육 받고 시장끼감돌때 식사나오면 음식가리..
자랑스런 숫자 3중대 4소대 195번 이제하루가..지나고, 다시어둠이내린다. 해질녁이마음스산하게하는데,한몫하겠지.. 그러나내일은,내일해가또다시떠오르니까... 울아들,맘편안히새생활에적응잘할거야. 내일이면홍식이도개학하는날이구, 3월이되고나니,아침시작시간도더빨라지게되었다.. 오늘부석사에서,고즈녁한산사에취해서무..
사랑하는 아들 하홍익 더 멋진 아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뚝 데어놓고 온 아들 어머니의 눈물 동영상을 볼때 "우리 엄마는 눈물은 커녕 빨리 가라고 등 떠다 미는데"라고 하던말이 가슴에 남겨져 있다. 그러나 지금 이별 보다가는 조금더 멀리 더 멋진 그날을 기대하며 웃음으로 남아서 훈련기간동안 늘 웃는 모습만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