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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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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백산은... 26일부터 오늘까지 소백산에서 철쭉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그 마지막날인 오늘 해발 1934m 연화봉 정상에서 갖가지 행사가 진행 되었는데 행사가 한참 진행중일때 집에서 출발을 했으니 당연히 축제 행사는 구경 못했지만 등산후의 기분상쾌함은 세상 그 누구 못지 않은걸요 그런데 소백산의 철쭉은 아..
비교해 보세요 현대판 노예 할아버지 다 아시죠??그것 보시면서 모두들 분통 터뜨렸을 터인데제가 지금에 와서 왜 그애길 꺼내냐면요우리지역(영주)의 현대판 노예?와 비교좀 해 보시라고요 신문에 나지않은 영주의 현대판 노예(?) 궁금하시죠? 우리집 주변에지금은 산부인과 병원이 된 옛 여관이 있었습니다그 ..
여름느낌 휴일풍경 여름을 느끼는 산사풍경 오월은 한주 남겨놓고 맞은 휴일 부석사를 찾기 위하여 이르지 않은 9시가 넘은 시간 카풀을 위하여 도로변에서 기다린다 늘 같은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과일 차량이 서있다 그런데 무심히 지나치던 평일과 다르게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노점상 과일..
생각으로 보는 부석사 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월에...! 편안히 시작하는 금요일 아침에하늘은 온통 잿빛으로토닥이는 빗소리로 시작하는 하루상쾌한 마음으로 출발 하셨나요? 싱그러운 오월의 공기가시원한 바람과 함께더 싱그럽게 다가와 포옹을 해 줍니다. 이 싱그런 오월 눈감고 부석사 그려 보실래요?은행잎은 푸른 잎..
부처님 오신날 부석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부석사에서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날부석사의 하루는 바쁘게 시작 되었다.전날 저녁부터 연등에 불켜고밤새 꺼지지 않게 지키려는 간절한 님들과밤새 켜져있을 촛불과 심히 불어대는 바람으로혹여있을 불상사를 막기위해 밤을 꼬박세운 소방대원들그리고 장애..
초파일 전야 부석사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오늘 그 전야입니다. 성스러운 그날을 하루앞둔 부석사의 풍경은 분주하면서도 푸근한만인의 안식처 였습니다. 부석사 오르는길은오시는 반가운님 만개한 사과꽃으로 하늘하늘 인사를 하구요 아침부터 연이어 찾아오는부처님 오신날 자원봉사자들 중에는우리 향기방 가족..
오월이 밝았습니다. 화창한 오월의 첫날 옆지기 위해서 하루 일정까지 바꿔 가면서 하루를 텅~~ 비워 놨더니 종일 잠만자고 있으니... 난 이것저것 뒤적거리기나 해야지 그래서 조금전 제가 뭘 했냐 하면... 술을 만들었잖아요 지난가을 질좋은 단산포도를 한아름 사서 항아리에다가 포도담고 설탕뿌리고 팔 겉어 부치고 ..
보배로운 비 雨寶益生 滿虛空(우보익생 만허공하니)衆生隨器 得利益(중생수기 득이익이라) 생명을 이롭게 할 보배로운 비가 허공에 가득차니중생들은 자기의 그릇의 크기에 따라 이익을 얻음이라.. 이 구절은 화엄일승 법계도의 일부로...해동 화엄종의 초조이시자 부석사를 창건하신 의상 큰스님께서 당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