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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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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가 그리워 하는....것은 4월 20일 부석사에 하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그리고 4월 21일은 너무나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겨울과 봄 여름을 한꺼번에 다 맞이할수 있는 즈음에 오늘도 어김없이 딱따구리는 어느 나무를 괴롭히면서 똑또르르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종무소앞 탑 뒤편에 매화가 피었다 지고 또피고 목..
되고의 법칙 -그대는 되고 법칙을 아는가?- 돈이 없으면 돈은 벌면 되고 잘못이 있으면 잘못은 고치면 되고 안 되는 것은 되게 하면 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힘이 부족하면 힘을 기르면 되고 잘 모르면 물으면되고 잘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 되고 길이 안보이면 길을 찾을때 까지 찾으면 되고..
수술실 앞에서... 봄날의 멋진 휴일의 시작 토요일시험기간중인 아들을 데릴러 갔더니배가 아프다네요그것도 3일 전쯤에서부터...예감이 이상하여 영주 기독병원 응급실에 가 봤더니아무래도 맹장염의 증상이라며 휴일이라 수술이 안되니까안동으로 가보라고.... 준비고 뭐고 아무런 대책없이안동으로 내 달렸죠..
그래도 B씨는 마음이 편안할껄 ㆍ뉴스제목: "조강지처 버린 죄… 20년만에 뒤바뀐 인생" 그냥 독한마음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설득을 당해서 내린 결정이긴 하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잘한 결정이 아닐까??
나의 하루는.... 새벽 5시 반이면 모닝콜이 울린다. 우리집 젤~~~~로 큰 아들 6시 출근이라 대충 목 축여서 던이란넘 마~~니 벌어오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내 보내고 아직은 잠 묻어서 해롱이는 눈이 불쌍해 다시 아까 그자리로 쏘~~~옥! 비몽사몽 이꿈저꿈 꾸다보면 또한번 모닝콜 일곱시다~~~ 이제 나보다 훌쩍 커버린 작..
부석사의 봄 부석사의 오늘은 봄 기운이 완연해서 긴장을 조금만 늦춰버린다면 봄 기운속으로 탁!! 튕겨 나갈듯한 하루였습니다. 부석사의 봄은 범종루 앞 산수유 나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노란 꽃잎을 화알짝 터뜨리고 이웃의 봄 친구들을 불러내고 있었습니다. 일주문앞 은행나무는 가지 끝에서부터 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다 저물어가는 2005년 깔끔한 마무리에 구름속에서부터 밝아오는 병술년새해 건강하게 그리고 평화롭게 그리고 행복한 시간으로....... 복많이 받으세요~~~~~~~~~~^^*
부여 나들이 부여 나들이날..... 아침 일찍 서둘러 일곱시 영주를 출발해서대전 계룡IC에서 고맙고 이쁜 지인하나 동행으로 삼아서부소산 들리니 열시가 넘었다.햇빛은 쨍쨍 숨쉬기조차 힘겨운 맑은날에부소산 오름길은 나무그늘로 뒤덮여 거닐기에 좋았건만 동행한 두여인의 지쳐함에 신경이 쓰인다. 한바뀌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