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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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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첫날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하늘을 극찬한다고 합니다. 지금 하늘을 쳐다보면 누군들 어여쁜 마음이 되지 않겠나요? 오늘 부석사는 말끔하게 씻어서 먼지한점없이 새파란 모습이었습니다. 행여나 먼지 날아 오를까 하루종일 버티다가 돌아왔습니다. 가을하늘처럼 맑고 푸른 맘 되세요. 수확의 계절처럼 ..
秋天 세상은 변하고 있어도 하늘의 모습은 옛것 그대로구나.. 가을의 전령사 맑고 높은 하늘에 유유자적 떠도는 뭉게구름 작년 이맘때도 이런 하늘이었던가? 하교길 하늘 쳐다보며 발맟줘 노래부르며 걸었던 비포장 신작로..... 아마도 길가엔 코스모스 한들거렸겠지 그시절 단발머리 친구들과 관심의 표현..
흐르는 바람도 나누고 싶다. 아침.... 여지없는 비로 시작하더니만 차츰 맑음으로 변하고 오후 접어드니 높은 습도와 온도에 불쾌 지수는 상승을 한다... 얼굴 찌푸리고 맘 흐려진다한들 모두가 자신의 손해 활짝 웃는시간으로 짜증 물리치고 어두음 떨쳐 버리자. 다음 환한 마음은 모두 내것일테니...... 소수서원에서 바라본 소백..
팔월의 소백하늘 팔월의 소백하늘 긴 장마의 여운으로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파란 하늘아래 더더욱 정겨웁고 소백산 줄기따라 길~게 드리워진 구름띠 어느새 가을하늘을 흉내낸다. 길가의 풀 향기 코끝 간지럽히고 해 맑은 하늘사이로 비치는 햇살 고승의상의 정신을 일깨운다. 이렇게 뜨거웠던 여름은 정리를 하고 ..
아주 요긴한 생활정보 ♡.. 아주 요긴한 생활정보 ..♡ 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고 열전도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물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으면 갑자기 거게 변색이 되는 단점도 있다. 알루미늄 냄비가 검게 변하는 이유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인데, 이 변색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지구 온난화 2009 년 7 월 31 일 과 8 월 1일 서울 에서 무더운 더위 에 잠깐 소나기 가 오는데 이 소나기 는 열대성 인 스콜 이였 습니다. 기후 가 변했다고 하지만 너무 많이 변해서 적응 이 안 되는군요. 우리 가 익히 아는 기후 는 냉대 가 강한 온대 기후 였습니다. 겨울 이 무지 길고 춥고 눈 이 많이 오고 빙하 가 녹..
비에대한 예쁜 우리말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
팔월... 여름이 무르익다. 팔월.... 여름이 무르익다. 팔월의 한낮 조용하던 그곳엔 삶의 활기가 느껴진다. 간간이 들리던 매미소리 시샘하듯 연이어 울려퍼지고 오수에 시든 여인의 청각을 무디게한다. 오백년 소나무 숲 사이 비집는 햇살은 눈부신 한줄기 빛으로 유혹하고 향기따라 움직이는 수많은 인적속에 내 육신 살아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