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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심심혀~~ 일요일이다. 나들이 다니기에도, 일하기에도, 마냥 놀고 지내기에도 다 조은 이 계절 이 휴일에 비는 또 왜 이토록 내리는거야?? 내일 산행 할라카는데 말이지... 짙은 비구름 사이에서 소백산은 제자리 지키고 있는지 심히 의심도 되건만 부석사에서 나 홀로 외롭다. 높은산 운무 내려와 인적 끊어놓고 ..
가을을 향한 주말 아침에 여름을 떠나 보내고 있는 주말 아침입니다. 뿌옇게 내려 앉은 낮은 하늘이 높은 가을 하늘에 반항을 하는듯 합니다. 반항보다는 기꺼이 받아 들이며 만하를 맘껏 느껴봄도 좋을듯 하건만.... 마음의 여유가 거기까지는 달하지 못하나 봅니다. 제 바램이 듣기 싫은지 또 다시 소나기를 흩 뿌립니다. 팔랑..
베스트 클레식 200 5집... 20곡
가요모음 ... 사랑아 가지마~~
부석사 가는 길.... 아파트촌 지나서 큰 도로 접어들고 좁다란 길 지나면 한적한 외곽도로... 이른봄 뾰족뾰족 새싹 돋어날때 애잔한 기쁨으로 가슴 부풀었는데 초록 새싹 어느새 결실로가는 짙푸름 발하고 가로수 은행잎 그 사이사이 화사한 무궁화꽃 밝고 맑아라 나즈막한 도로변 꿀 꽃 반겨주고 복숭아향 포도향 발길..
가을노래 모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고지 처럼 하늘이 한칸씩 비어가고 있습니다. 그 빈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보냅니다. 사랑함으로 오히려 아무런 말못하고 돌려보낸 어제 다시 이르려해도 그르칠까 차마 또 말 못한 오늘 가슴에 고..
밀회.... 최유나 *☆* 밀회 *☆*...최유나 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은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
가을 욕심 가 을 욕 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는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