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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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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마라 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마라 친구에게든 누구에게든마지막 말은 하지 마라사람이란 나중 일을 알 수 없는 법이라서 그게 진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 다시는 안 놀아다시는 안 볼 거야 같은 말은 정말 마지막에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번 뱉은 말을 어기게 되면 거짓말이 되고 ..
부처님 오신날 부석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부석사에서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날부석사의 하루는 바쁘게 시작 되었다.전날 저녁부터 연등에 불켜고밤새 꺼지지 않게 지키려는 간절한 님들과밤새 켜져있을 촛불과 심히 불어대는 바람으로혹여있을 불상사를 막기위해 밤을 꼬박세운 소방대원들그리고 장애..
분위기있는 노래 20곡 01.묻어버린 아픔 02.사랑이 저만치 가네03.네가 보고파지면 04.그저 바라볼수만05.난 너에게06.너를 사랑해 07.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08.쓸쓸한 연가09.이미 슬픈사랑 10.송학사11.강변연가12.애니야 13.여인14.슬픈인연15.귀거래사 16.누나야17.슬픈 일기장18.가시나무새 19.바람의 노래20.문밖에 있는그..
초파일 전야 부석사 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오늘 그 전야입니다. 성스러운 그날을 하루앞둔 부석사의 풍경은 분주하면서도 푸근한만인의 안식처 였습니다. 부석사 오르는길은오시는 반가운님 만개한 사과꽃으로 하늘하늘 인사를 하구요 아침부터 연이어 찾아오는부처님 오신날 자원봉사자들 중에는우리 향기방 가족..
오월이 밝았습니다. 화창한 오월의 첫날 옆지기 위해서 하루 일정까지 바꿔 가면서 하루를 텅~~ 비워 놨더니 종일 잠만자고 있으니... 난 이것저것 뒤적거리기나 해야지 그래서 조금전 제가 뭘 했냐 하면... 술을 만들었잖아요 지난가을 질좋은 단산포도를 한아름 사서 항아리에다가 포도담고 설탕뿌리고 팔 겉어 부치고 ..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해 질 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
보배로운 비 雨寶益生 滿虛空(우보익생 만허공하니)衆生隨器 得利益(중생수기 득이익이라) 생명을 이롭게 할 보배로운 비가 허공에 가득차니중생들은 자기의 그릇의 크기에 따라 이익을 얻음이라.. 이 구절은 화엄일승 법계도의 일부로...해동 화엄종의 초조이시자 부석사를 창건하신 의상 큰스님께서 당나라..
부석사가 그리워 하는....것은 4월 20일 부석사에 하얀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그리고 4월 21일은 너무나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겨울과 봄 여름을 한꺼번에 다 맞이할수 있는 즈음에 오늘도 어김없이 딱따구리는 어느 나무를 괴롭히면서 똑또르르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종무소앞 탑 뒤편에 매화가 피었다 지고 또피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