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여유

(653)
나의 하루는.... 새벽 5시 반이면 모닝콜이 울린다. 우리집 젤~~~~로 큰 아들 6시 출근이라 대충 목 축여서 던이란넘 마~~니 벌어오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내 보내고 아직은 잠 묻어서 해롱이는 눈이 불쌍해 다시 아까 그자리로 쏘~~~옥! 비몽사몽 이꿈저꿈 꾸다보면 또한번 모닝콜 일곱시다~~~ 이제 나보다 훌쩍 커버린 작..
나이 먹으면서 지켜야 하는 것 들 1. 소언少言(말 수를 줄여라) 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이 많고 지금 젊은이들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 싶고 과거의 주역일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니다. 2. 약언弱言(음성을 낮추어라) 청각이 둔하니 잘 안들리고 답답하니 목소리가 커지고 내 귀가 어둔 것은 모르고 크게 말할 것..
더불어 사는 세상 지난해 늦가을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작은 공원을 지날 때 등 뒤에서 어떤 남자가 나를 불러 세웠다. "저... 저기요..." 뒤돌아보니 덥수룩한 머리, 허름한 옷을 입은 한 아저씨가 구부정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경계심 가득한 내 눈빛 때문인지 그는 머뭇거리다가 3천 원만 줄 수 있나며 어렵게 말을 꺼..
봄 꽃 피던 날 봄 꽃 피던 날 봄 꽃 피던 날 - 용 혜원 - 겨우내내 무엇을 속삭였기에 온 세상에 웃음 꽃이 가득할까 이 봄에 여인내들이 나물을 캐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캘 수 있을까 이 봄에 누군가가 까닭없이 그리워지는 듯 해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 만나면 온 세상이 떠나가도록 웃어 볼까나 이 봄엔 ..
부석사의 봄 부석사의 오늘은 봄 기운이 완연해서 긴장을 조금만 늦춰버린다면 봄 기운속으로 탁!! 튕겨 나갈듯한 하루였습니다. 부석사의 봄은 범종루 앞 산수유 나무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노란 꽃잎을 화알짝 터뜨리고 이웃의 봄 친구들을 불러내고 있었습니다. 일주문앞 은행나무는 가지 끝에서부터 옅..
추억의 애창곡 추억의 애창가요 모음 01 아름다운 것들 / 양희은 02 하얀 손수건 / 트윈 폴리오 03 친구 / 김민기 04 아름다운 사람 / 서유석 05 편지 / 어니언스 06 길가에 앉아서 / 김세환 07 꽃반지 끼고 / 은희 08 작은새 / 김정호 09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이장희 10 섬소년 / 이정선 11 모닥불 / 박인희 12 소낙비 / 이연..
가요...18곡 -다음곡은 ▶ㅣ 클릭 조용필 - 상처 패티김 - 초우 조영남 - 그대 그리고 나 허영란 - 날개 따로또같이 - 맴도는 얼굴 최백호 - 입영전야 정종숙 - 둘이 걸었네 둘다섯 - 밤배 해바라기 - 뭉게구름 정태춘 & 박은옥 - 사랑하는 이에게 한경애 - 옛시인의 노래 김승덕 - 우리 사랑 이용 - 바람이려오 박인희..
연인.....홍삼트리오 인연이라면.. 아무끈이 없어도 만나게 된다. 인연은 만들기 나름인것 같다. 時間이 지나도 歲月이 흘러도 잊어질수 없는 사람이라면 인연은 만들어 가는거다. 우연이 필연을 만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