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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선 사람

 
      다이아몬드를 찾아 나선 사람 남아프리카 어느 마을 농갓집에 나그네가 찾아왔다. 나그네는 “이 근처 산 밑에 다이아몬드 광맥이 있는데 그대는 아는가?” 라고 물었다. 농갓집 주인은 이 말에 귀가 번쩍 띄어 그러지 않아도 농사도 제대로 되지 아니하고 사는 재미도 없던 차에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다이아몬드가 근처에 있다고 하니 지긋지긋한 농사도 끝을 내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편안히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껏 품고 자신의 집을 팔아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갔다. 수년이 지난 후 그 나그네가 농갓집을 찾아보니 아니다 다를까 으리으리한 고대광실 같은 집이 지어져 있었다. 거실에 보니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난로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나그네는 속으로 ‘음... 주인이 다이아몬드를 결국은 캐고 말았군!’ 그러나 그 집은 원래 주인이 팔고 다음 주인이 또 팔고 사고팔고 하여 여러 주인이 바뀐 상태였다. 나그네는 이 사실을 알고는 의아한 마음으로 현재 주인에게 물었다. “그럼 저 다이아원석은 어디서 캤소?” 집 주인은 말했다. “뒷마당 밑에 있는 것을 끌어다 놓았소.” - 소 천 - ----------------------------------------- 세상에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파랑새를 찾아 헤메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니
        그 파랑새가 집 울타리에 있더라고 하듯이 말입니다.
        저 내일부터 휴가 떠납니다..
        파랑새나 다이아몬드 찾으러 가는건 아니구요
        그냥 고생좀 하다가 돌아오면
        역시 내 집이 최고로구나 느껴 지겠죠??
          이름값 하기 위하여 한여름 무더위가 열심히 제 역할 하고 있습니다.
          그 무더위 아예 즐겨 버리는건 어때요?
          건강히 지내고 계세요
          휴가 긑나고 뵙겠습니다.


          - 내 안에 진짜 보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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