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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 오늘도 나는......☆







이제 주춤 해 줄때도 되었을 무더위가

오늘도 제 힘 닿는데까지 발악을 할 모양이다.

그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농부의 심정으로 버팀을 해 볼까 한다

 

어제하루 농부의 몸으로 돌아가

땡볕 뜨거움 아래의 시간을 보냈기에

그 마음으로 버틴다면

이 정도 뜨거움 뭐 대수일까??

 

아침의 희뿌연 하늘도

한낮의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뭉개 구름도

저녁 무렵의 붉게 물드는 석양빛도

아픔을 끌어안은 아름다움으로 승화 되겠지

내 귓볼을 파고드는 후끈한 바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