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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22일이다...

 

황사가 온 것인지 구름이 잔뜩 끼인것인지

하늘이 뿌옇고 햇살은 깊이 숨어 버렸다..

봄 꽃들도 나오다가 모두 놀라서 정지모드로 들어가 버리고

어디에도 봄꽃 소식이 없어져 버렸다.

 

엊그제 방송국에서 타이틀이

영주의 봄맞이라는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봄 찾아 다니느라 무척 고생들 했었다.

PD랑 감독이랑 리포터랑 모두 봄옷만 입고 와서

돌돌돌 떨다가 너 입던파카랑 잠바 빌려줘서

다음날은 아주 따뜻하게 보낼수 있었단다.

 

영주 홍보용 방송은 토요일 7시에 KBS 2TV 로 방영이 될거야 

그 방송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길 바라는게 큰 목표지..

내일은 홍식이 병원가는 날인데 약먹는걸 빼먹어서

 다음주중에 가도 될것 같아졌다.

그래서 일단은 미루고 엄마도 부석사를 가야하기 때문에

 빨리 움직여야 될것 같다.

 

 너 가고나니 컴퓨터가 느리고 작동이 잘 안되어서

홍식이가 포멧을 하고나서 삼성에서 와서 손도보고 했는데 별로 효과를 못보다가

3일전 부터는 아예 동작이 느려서 사용을 할수가 없어서

너에게 편지쓰는거 조차 힘들더니

오늘 이리저리 전화만 했더니 쓸만한 속도로 되돌아 왔다.

 

시간나면 다시 서비스 불러서 손보고 제데로 된 컴터로 사용을 해야지..

속도가 문젠데 그치.

조금씩 늦은 전달이 될지라도 이렇게 매일 편지를 쓰고 있으면

 너랑 늘 함께 하는것 같아서 마음까지도 참 편안해진다.

 

내 아들 늘 건강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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