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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24일 토요일 아침~

 

이제 세번째주의 훈련이 끝나는 토요일이다.

어제아침 까치 소리에 아침을 시작했더니

너의 편지와 사진이 배달 되었네...

늠름한 군인의 모습이긴한데 어찌 살이 더 찐거냐? 

더 커진것 같더라ㅎㅎ

군기 바짝 들어서 인상이 제데로 펴지지 않은게 

아직은 즐기는 맘이 제데로 자리 못잡았구나 라고 느꼈는데 맞는거야?

오늘 아침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홍식이는 놀토라서 아직까지 자고 있는데

엄마 출근하면서 깨워 달라고 했으니 30여분 후에 일어나겠지..  

 

넌 벌써 아침 먹은게 소화가 다 되어갈 즈음일텐데

아직 아침 시작도 안했다는게 답답해 보이지?

그래서 부지런한게 좋은거야...

알면서도 실천을 제데로 못한다는 애로점이 잇긴 하지만.

홍익아~

남보다 더 많이 움직여서 남보다 더 많은 효과한번 누려봐

그 맛의 묘미가 아주 상큼할거니까..

오늘아침 엄마의 안내로 촬영한 자료가 방송 되었는데

나만 느끼는 뿌듯함이 묻어 나더라..

 

내가 움직인 흔적은 숨어있던 나타나던 어딘가에 그 흔적으로 있으니까

많은 흔적 남겨놓길 바란다.

비오는 아침 출근전에 울 아들을 그리며....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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