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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26일

월요일 훈련소에서 마지막 주의 첫 날이지..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따사롭다

완연한 봄이 온 느낌으로...

그런데 이런날 행군 하다보면 더울수도 있겠네.

우리도 이젠 봄 단장을 해야겠는데 뭐 부터 해야할지...

너들 방부터 치우는게 가장 큰 급선무인듯 싶다.

 

그래서 이제는 순서를 바꿔서

안부터 치워놓고 옥상위를 해결하기로 맘 먹었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 여유있는 시간에 안처리를 할 계획이다. 

 

그런데 전에는 카페 편지글 전달이 자주 되는가 싶더니

요즈음은 오래 걸리는것 같아서 이렇게 쓰긴해도

따뜻할때 전달은 안될것 같다.

 

그래서 우편으로 자주 보내려고 하는데

이번주 초가 지나면 혹여 너 못받아 볼수도 있겠다..

이번주까지만 훈련소 있다가 다음주 초가되면 자대배치 되는거니?

자대배치도 너 적성에 맞고 취향과 어울리는곳에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다소 동떨어진 곳으로 떨어진다해도

하다보면 적성이 될수도 있을것이고

취향이 될수도 있겠지..

 

벌써 이 글도 2주일치나 밀린거구나.. 

따듯한 봄 햇살아래 있는힘 다 쏟아부어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가을에 거둬들일 알곡이 풍성하도록~~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오늘 메세지...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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