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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27일..

 

아니다 28일이네, 

밤니 늦었는데 이제서야 컴에 앉아본다.

낮시간 여유있게 보냈는데도 편지 못쓰고 이제야 쓴다.

하는일 없이 바쁘게 시청이며 할머니댁이며 방앗간으로 돌아 다니다가

 이장과 군수라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 시사회가 있다고 그래서

안동 프리머스가서 개봉영화보고왔다.

 

영남방송에서 광고차원에서 보여주는 것이라서인지

영화공짜로 보여주고

오며가며 버스대절에 먹꺼리 제공해주고

기념으로 식용유까지 들려주더라.

 

즐기고 실속있는 이런곳은 열심히 다녀야지..

그런데 11시가 넘은 시간에

시민회관에서부터 집까지 걸어 왔더니 기분이 무척이나 상쾌하다.

공기도 상큼하고..

그리고  손에는 무거운 식용유 들고 걸으면서 니 생각했다.

너도 기븐 마음으로 행군에 임할거라는...

4월은 무지 바쁠것 같은데 너 면회는 언제가야하나?

일요일에 가야되면 좀 늦어져야될것 같기도하고

 암튼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너의 늠름한 모습도 보고 잘 적응해가는 모습에 뿌듯한 가슴 될수 있길 바라면서..

별로 한일도 없는데 피곤한지 졸린다.

넌 벌써 꿈나라 중이겠지

그 동네함 찾아가 볼까?

내일부터는 줄곳 짜여진 일정이다

그래도 널 사랑하고~~

사랗애 아들~~

 

졸리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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