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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30일

 

햇살이 화알짝 비친다..

 

봄 햇살은 늘 이런것이지만

이번봄은 무슨 보너스 같은 기분으로 맞는 햇살이다.

엊그제 비바람으로 폐허가 되었던 예천과 안동지역의 피해는

어제 다시 내린 폭우에 그 피해가 배가 되었다고 농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런데 오늘 밤부터 또 비내리기 시작하여

내일종일 비 내린다고하니

또 얼마나 자연의 피해로 넋놓을 사람들 생길지 의문이다.

 

어제 밤에는 아빠랑 홍식이까지 편지를 써서

세장의 편지를 한꺼번에 보냈는데..

자대배치전에 받아 볼려나?

과히 의심스럽네...

보내준 물건들 다 받아서 잘 쓰고 있다하니 고맙네..

특히 홍삼비누의 효능이 그곳에서도 곽광을 받고 있다하니

다음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보내주도록 할께..

시청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할때

더 멋진 홍보용으로 사용한다고 공급을 받아야 겠다

그치이??

사실리기도 한거고..

오늘아침 홍식이 학교 데려다주고 오는길

일찍 너에게 편지 보내려고 나가다가 보니까

영주 장날이었고

시장길에 봄 꽃이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있더라

 

야산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길가의 개나리도 화사하게 폈으니

병영생활 화려하게 잘 버텨 나가길 바란다.. 

 

엄마눈에 꽃보다 더 고운 울 아들~~

사랑해~~ 

아들의 소식에 가슴 뿌듯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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