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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3월 31일

 

이제 3월도 마지막날이다.

또 하염없는 비로 하루를 시작하고

또 황사까지 겹친다고 그런다.

 

이제 너의 훈련 생활도 끝난거네...

어제보낸 편지를 받아보고 자대로 떠날수 있을런지...

내 아들 홍익아...

훈련 끝났다는건 끝이 아니라 이제 진정한 시작이라는거 알고 있겠지..

 

환경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빠른시간내에 적응하기를 바라고

그 환경을 즐기길 바란다. 

즐기다보면 모든게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고통으로 맞아 들이면 모든게 시련으로 남게 될거야..

그러니 빨리 적응하고 즐기면서 생활하는것에 전력을 다 해봐..

 

우리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무한하기도 하고

모든 시련이나 고통은 견딜 만큼만 주어질거니까

어떤 시련에도 지지말고 이겨 나갈수 있는 힘을 발휘해야겠지..

4월을 시작하면서 또다른 생활의 시작을 맞으며

우리같이 화이팅!! 하자

 

사랑한다 아들아....

심하게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지만

기분은 맑고 밝게

그리고 업!!~~ 시키자...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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