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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그대가 그립다


 

 
 
 
촉촉히 비 내려
제촉하는 가을 앞
아침을 여는 정겨운 소리에도
난 그대가 그립다.

하루의 일상에서
바쁜척 움직이다가
고요의 시간이 다가오면
문득 그대가 그립다.

해 질녁 한가로이
구름속에 비친 자유속에서
자유를 느끼지 못함에
그대의 흔적이 서린다.

하늘 거리는 풀잎속에서
그대 향기 피어 오르면
난 갈길을 잃어버리고
그리운 그대 생각에
꼬~옥~꼭 눈 감아 버린다.

오늘도 난
그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