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예 할아버지 다 아시죠??
그것 보시면서 모두들 분통 터뜨렸을 터인데
제가 지금에 와서 왜 그애길 꺼내냐면요
우리지역(영주)의 현대판 노예?와
비교좀 해 보시라고요
신문에 나지않은 영주의 현대판 노예(?) 궁금하시죠?
우리집 주변에
지금은 산부인과 병원이 된 옛 여관이 있었습니다
그 여관의 주인은 오..라는 사람인데(낮에 듣고 잊어뻐렸씀)
시의회 의원도 한적이 있는 할아버지보다 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관에는 보일러 공이 한분 계셨는데
그분은 병원으로 업종이 바뀔때까지 운영하던 여관의 보일러공으로
그 당시 70세가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보일러공 할아버지의 칠순날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큰일이 뭐냐면 큰 잔치상이 차려지고
여관집 주인은 자기 자녀들을 다 모아놓고
할아버지를 모셨다네요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할아버지가 목놓아 펑펑 우는 것으로 끝났다는데....
그 사건이라는 것이
주인인 오..씨가 당신의 자녀들 모두에게...
"이 할아버지는
우리집에서 함께 살아오신 가족이나 다름 없으니까
차후 길거리에서 만나더라도 큰아버지 뵙는듯
인사 꼭 챙겨야 한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통장을 하나 내 놓으시면서
일해오신 지금까지 조금씩 아껴서 퇴직금조로 모은 것이라는데
그 금액이 1500만원이 넘었다는 겁니다.
10여년 전 즈음에....
제가사는 영주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영주에 사는이는 아렇듯 다 아름다우냐구요?
뭐..... 대체적으로 아름답다....라고 할수 있죠뭐 ~~~호호호~~~
근데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멋지게 쓰고 싶은데
문장력이 왜 요거이 밖에 안되는지....
콩,콩,콩,←----------(제주먹으로 제머리 쥐어박는 소리임돠)
오늘도 멋지게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은 더 멋진 하루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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