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소년 영주녹색사관학교
이번 달은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으로 향했답니다.
소백산의 생태탐방로 자락길은 12자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중 1, 2자락길은 영주에 위치하고 3자락길은 영주 소백산역(희방역)에서 시작하여
제 1구간 과수원길과 2구간 죽령옛길은 영주에 3구간 용부원길은 단양에 위치하고 있구요.
4, 5, 6, 7, 8, 9 자락길은 충북 단양, 강원도 영월, 경북 봉화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10자락길은 봉화군 물야면을 기점으로 해서
천년고찰 부석사까지로 다시 영주로 진입을 하고있답니다.
아름다운 사찰 부석사에 진입을 했으면 시원한 경치 감상하고 난 후
부석사를 기점으로 단산면 좌석리까지 이어지는 11자락길을 걸어서
좌석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힐링을 할수 있지요.
이제 그 마자믹 12자락길은 단산계곡을 출발하여 순흥면 덕현리를 거처
1자락길의 2구간 시점인 배점에서 끝이나는 것이랍니다.
이 긴 12자락길에서
오늘은 1자락길 중 3구간 달밭길을 걸어봅니다.
12자락길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삼가동 주차자에서 부터 출발 합니다.
즉 거꾸로 2자락길 시각점이자 1자락길 끝점에서 출발을 하는 거지요
막내둥이 2학년 짜리들은 뒤로 쳐지네요
그래도 행복해 하구요
달밭골 앞에오니 다음 트레킹을 어디로 할 것인지 결졍을 하게 도와주는 안내 판이 있어요.
다음엔 3자락길 과수원길과 죽령옛길을 걸아볼까?
아니면 죽령너머길이나 승지길을 걸어볼까??
달밭길에 들어서면 산골민박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막걸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기 참 좋지요(성인들 기리 왔을때만~~요)
오늘은 녹색의 새싹드과 왔더니 주인장 수박을 서비스로 내어 주십니다.
참 인심도 좋아요~~~
그래서 음료수 캔 하나씩 주문을 했더니 물건값은 알아서 나무상자안에 넣으랍니다.
잠시 쉬었으니 본격적으로 트레킹에 들어섭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하늘 거리는 하늘나리꽃을 포함한 야생화ㅣ의 천국이 펼쳐지네요
오르막 길 오르려니 잣나무 숲속에 평상이 있어서 또 잠시 쉬어갑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내려오니 죽계구곡길이 끝이 났어요
정상적인 코스로 간다면 죽계구곡길 시작점인 셈이죠
이화동천 들꽃마을
이곳에선 곧 이 지역 특산물이 전시될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렇게 상쾌하게 힐링 했으니
품질좋은 영주한우로 마무리를 해야죠..
그렇게 무더운 여름 7월의 힐링이 끝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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