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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1 산 이야기

퇴계의 흔적따라 소백산 유산록

 국민일보 기자와 함께한 소백산 취재

 

 새로이 조성되어 한결 깔끔하고 아름다워진 봉두암 앞 낙동강 발원지에서

 30여분만 일찍 출발 했더라면 이곳까지나 국망봉 정상 도착해서 일출을 볼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다.

 

 잘 생긴 돼지바위 앞에서

 이제 능선을 올랐다...

이 경치에 어찌 그냥 휑~~하니 지나칠수 있으랴...

 

 

 

 

 

 

 

 

 

 

 감탄도 하고 눈속에 푹푹 발도 빠져본다

 

 

 

 

 국망봉 가는 길 바위에 얼어붙은 눈발이 너무 아름답다.

저 바의는 많이도 추울텐데.....

 

 국망봉 도착 했으니 인증샷은 필수

 

 이제 철쭉 얼음숲길 헤치고 비로봉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이 멋진 곳들을 어찌 구냥 지나치기만 하랴...

발갈을 잡아 끄는데....

 조우~~ 앞에 보이는 비로봉을 마다하고

가운데 달밭골을 향하여 사잇길로 빠져 들어갑니다.

이 길이 유산록에 나오는 퇴계가 걷고 가마타고 가셨던 길이니까

 

 커다란 카메라 잡고 고생하신 국민일보박강섭 국장님과 안내 동행인

 이제 달밭골 민가앞 도착

아이젠 벗어서 챙기고 자락길에 합류한다.

 

 

 

이렇게 2011년 송년 산행은 보람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름다운 일들 넘치는 새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