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0일 금요일
출발 : 초암사 (10시 30분)
코스 : 초암사 - 소백산 자락길 - 중간 계곡으로 비로과 국망봉 사이의 능선으로 도착 비로봉 - 달밭골 - 자락길 - 초암사
산행시간 : 6시간 (많이 쉬는 시간 포함)
트레킹 코스정도로 자락길을 걸으려고 생각했었는데
모두들 산행에는 대가들이라 코스를 살짝 바꿔서 길고도 힘든 미개발 코스를 택했다.
가는 길 아름다운 폭포에서 지난번에 이름 지어둔 로망이라는 폭포를 지나서
능선을 오른후
지난번 코스의 반대텬 비로봉으로 올랐는데
아쉽게도 안개(구름?)가 짙어 비로봉 행한 긴 계단과
하나가득 푸르른 능선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심한 바람 방향을 피해서 점심을 먹는데
땀에 젖었던 머리에 하얀 얼음이 얼고 있었다.
이 오뉴월 뙤약볕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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