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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우리집

195번 하홍익~~~

이제 훈련 두번째 주일이 시작되었구나..

서서히 네 집처럼 적응이 되어가고 편안한 마음으로 바뀌었냐?

식구 하나가 줄고 나니까 무엇보다가도 먹거리 소비가 줄어들어 버린다..

김치 소비량도 너무나 즐어들어 버려서 저 많은 많은 김치를 다 어쩌나 할 지경이고

홍식이는 아침만 먹고 아빠도 저녁만 드시고..

너 학교 다닐때나 별반 다를곳도 없지만 왜인지 그때랑은 또 다르게 와 닿는다.

고모도 혁민이 군에 보내놓아서인지 전화가 자주오고있다.

혁민이도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고나서 면회 다녀 왔었지

그게 너 입대전이었나?

그런데 곧 100일 휴가 나온다고 하더라..

한치건너 두치라고 참 빠른거 같다 그지..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너 면회하러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러다보면 100일도 금방 돌아오겠지..

활동하기 가장좋은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 너 볼수 있는날이니

따뜻한날 돠가오기만을 가다릴란다..

그동안 울 아들도 잘 보내고

더 샤프하게 더 건강하게 변해있길 바란다..

 

엄마는 널 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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