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 첫 주말
소백산 등반을 위하여 9시 시민회관 도착
벌써 기다리는 언니 부부와 동료한명 그리고 풍기에서 한명 더 추가
남성대여성비율 1:4로 삼가동 진입을 하는데
한무리가 되돌아 내려온다...
차를세워 물어보니 기후 악조건으로 입산이 통제란다..
입산통제가 나에겐 오호통제로 다가온다...
방향을 틀어 태백산으로 가자는 의견에 다시한번 확인차
국립공원에 전화해보니 통행가능아란다....
이러쿵 저러쿵 30여분 흘렀지만 휴우~~ 다행이다.
삼가동에서부터 비로사까지 30여분 오르고
모든 산행꾼들 신발에 뾰족뾰족 이이젠을 부착한다.
우리도 일제히 어설프게 이이젠 부착
(전 처음으로 아이젠 사용해봄)
마치 마사이 워킹 스타일이다.
1/3 지점까지 오르니 눈발이 휘날린다
와우~~~
바닥은 눈 밭이요 하늘에선 눈 세례다...
이런 절경이 이곳말고 또 어디에 있으랴..
눈발은 점점 세어지고
전문 산꾼들은 올카바형식의 방수준비태세 완룐데
엥~~ 오리털 파카 입은 사람은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달랑 나 혼자네...ㅠㅠ
아무렴 어때..
보송보송 땀까지 흐르는데....
어느 지점엔 마치 곱빼달린 기차마냥 줄이어 오르고
또 어느 지점엔 이른식사꾼들로 캬아~~ 죽이는 냄새까지 풍긴다
우리 다섯명의 일행은 모든걸 초월하고
준비해간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엔 눈이 3차원으로 내린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천서의 선물인데
땅에서부터 시작하는눈은 데체 곱게 볼수가 없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은 바람은
예사 바람과 비교가 인된다
3도 화합의 바람이라 격이 다르다
그 새찬 바람속에서도 지인들을 만난다.
어렵게 상봉한 지인들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길 샘터에서의 화기애애한 점심식사는.....
내리는 눈발속의 화려한 생의 전쟁이다
맛있는 식사 준비중에도 눈이 수북이 쌓이고
모든 음식은 은빛보석 눈에 뭍혀진다.
덜~덜~덜~~~~
달~달~달~~~~
뜨거운 음식으로 수그러 뜨리고
하산길은 힘차다.
금새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을 내려오며 고개들어 위를보니
소나무에도 앙상한 가지에도 애처로이 얹혀진 하얀 솜
그림으로 그린들 저토록 고울수가 있을까?
마음으로 그린들 저토록 화려할까.....
힘겹고 아름다운 산행
10여년을 벼르고 별렀던 일인걸...
이제서야 실행하고
그 아름다운 고행에 베시시 미소 짓는다......
넘 기~~ㄹ어서 지루 했나요?
그렇지만 제 감동은
추위에 재 구실도 못하고 되돌아온
가방속의 간식들과 함께 더~~더욱 길답니다.
염려해 주신님들 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데이~~~~~~~^&^* 2007년 새해 첫 주말
소백산 등반을 위하여 9시 시민회관 도착
벌써 기다리는 언니 부부와 동료한명 그리고 풍기에서 한명 더 추가
남성대여성비율 1:4로 삼가동 진입을 하는데
한무리가 되돌아 내려온다...
차를세워 물어보니 기후 악조건으로 입산이 통제란다..
입산통제가 나에겐 오호통제로 다가온다...
방향을 틀어 태백산으로 가자는 의견에 다시한번 확인차
국립공원에 전화해보니 통행가능아란다....
이러쿵 저러쿵 30여분 흘렀지만 휴우~~ 다행이다.
삼가동에서부터 비로사까지 30여분 오르고
모든 산행꾼들 신발에 뾰족뾰족 이이젠을 부착한다.
우리도 일제히 어설프게 이이젠 부착
(전 처음으로 아이젠 사용해봄)
마치 마사이 워킹 스타일이다.
1/3 지점까지 오르니 눈발이 휘날린다
와우~~~
바닥은 눈 밭이요 하늘에선 눈 세례다...
이런 절경이 이곳말고 또 어디에 있으랴..
눈발은 점점 세어지고
전문 산꾼들은 올카바형식의 방수준비태세 완룐데
엥~~ 오리털 파카 입은 사람은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달랑 나 혼자네...ㅠㅠ
아무렴 어때..
보송보송 땀까지 흐르는데....
어느 지점엔 마치 곱빼달린 기차마냥 줄이어 오르고
또 어느 지점엔 이른식사꾼들로 캬아~~ 죽이는 냄새까지 풍긴다
우리 다섯명의 일행은 모든걸 초월하고
준비해간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엔 눈이 3차원으로 내린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천서의 선물인데
땅에서부터 시작하는눈은 데체 곱게 볼수가 없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은 바람은
예사 바람과 비교가 인된다
3도 화합의 바람이라 격이 다르다
그 새찬 바람속에서도 지인들을 만난다.
어렵게 상봉한 지인들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길 샘터에서의 화기애애한 점심식사는.....
내리는 눈발속의 화려한 생의 전쟁이다
맛있는 식사 준비중에도 눈이 수북이 쌓이고
모든 음식은 은빛보석 눈에 뭍혀진다.
덜~덜~덜~~~~
달~달~달~~~~
뜨거운 음식으로 수그러 뜨리고
하산길은 힘차다.
금새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을 내려오며 고개들어 위를보니
소나무에도 앙상한 가지에도 애처로이 얹혀진 하얀 솜
그림으로 그린들 저토록 고울수가 있을까?
마음으로 그린들 저토록 화려할까.....
힘겹고 아름다운 산행
10여년을 벼르고 별렀던 일인걸...
이제서야 실행하고
그 아름다운 고행에 베시시 미소 짓는다......
넘 기~~ㄹ어서 지루 했나요?
그렇지만 제 감동은
추위에 재 구실도 못하고 되돌아온
가방속의 간식들과 함께 더~~더욱 길답니다.
염려해 주신님들 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데이~~~~~~~^&^*
소백산 등반을 위하여 9시 시민회관 도착
벌써 기다리는 언니 부부와 동료한명 그리고 풍기에서 한명 더 추가
남성대여성비율 1:4로 삼가동 진입을 하는데
한무리가 되돌아 내려온다...
차를세워 물어보니 기후 악조건으로 입산이 통제란다..
입산통제가 나에겐 오호통제로 다가온다...
방향을 틀어 태백산으로 가자는 의견에 다시한번 확인차
국립공원에 전화해보니 통행가능아란다....
이러쿵 저러쿵 30여분 흘렀지만 휴우~~ 다행이다.
삼가동에서부터 비로사까지 30여분 오르고
모든 산행꾼들 신발에 뾰족뾰족 이이젠을 부착한다.
우리도 일제히 어설프게 이이젠 부착
(전 처음으로 아이젠 사용해봄)
마치 마사이 워킹 스타일이다.
1/3 지점까지 오르니 눈발이 휘날린다
와우~~~
바닥은 눈 밭이요 하늘에선 눈 세례다...
이런 절경이 이곳말고 또 어디에 있으랴..
눈발은 점점 세어지고
전문 산꾼들은 올카바형식의 방수준비태세 완룐데
엥~~ 오리털 파카 입은 사람은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달랑 나 혼자네...ㅠㅠ
아무렴 어때..
보송보송 땀까지 흐르는데....
어느 지점엔 마치 곱빼달린 기차마냥 줄이어 오르고
또 어느 지점엔 이른식사꾼들로 캬아~~ 죽이는 냄새까지 풍긴다
우리 다섯명의 일행은 모든걸 초월하고
준비해간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엔 눈이 3차원으로 내린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천서의 선물인데
땅에서부터 시작하는눈은 데체 곱게 볼수가 없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은 바람은
예사 바람과 비교가 인된다
3도 화합의 바람이라 격이 다르다
그 새찬 바람속에서도 지인들을 만난다.
어렵게 상봉한 지인들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길 샘터에서의 화기애애한 점심식사는.....
내리는 눈발속의 화려한 생의 전쟁이다
맛있는 식사 준비중에도 눈이 수북이 쌓이고
모든 음식은 은빛보석 눈에 뭍혀진다.
덜~덜~덜~~~~
달~달~달~~~~
뜨거운 음식으로 수그러 뜨리고
하산길은 힘차다.
금새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을 내려오며 고개들어 위를보니
소나무에도 앙상한 가지에도 애처로이 얹혀진 하얀 솜
그림으로 그린들 저토록 고울수가 있을까?
마음으로 그린들 저토록 화려할까.....
힘겹고 아름다운 산행
10여년을 벼르고 별렀던 일인걸...
이제서야 실행하고
그 아름다운 고행에 베시시 미소 짓는다......
넘 기~~ㄹ어서 지루 했나요?
그렇지만 제 감동은
추위에 재 구실도 못하고 되돌아온
가방속의 간식들과 함께 더~~더욱 길답니다.
염려해 주신님들 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데이~~~~~~~^&^* 2007년 새해 첫 주말
소백산 등반을 위하여 9시 시민회관 도착
벌써 기다리는 언니 부부와 동료한명 그리고 풍기에서 한명 더 추가
남성대여성비율 1:4로 삼가동 진입을 하는데
한무리가 되돌아 내려온다...
차를세워 물어보니 기후 악조건으로 입산이 통제란다..
입산통제가 나에겐 오호통제로 다가온다...
방향을 틀어 태백산으로 가자는 의견에 다시한번 확인차
국립공원에 전화해보니 통행가능아란다....
이러쿵 저러쿵 30여분 흘렀지만 휴우~~ 다행이다.
삼가동에서부터 비로사까지 30여분 오르고
모든 산행꾼들 신발에 뾰족뾰족 이이젠을 부착한다.
우리도 일제히 어설프게 이이젠 부착
(전 처음으로 아이젠 사용해봄)
마치 마사이 워킹 스타일이다.
1/3 지점까지 오르니 눈발이 휘날린다
와우~~~
바닥은 눈 밭이요 하늘에선 눈 세례다...
이런 절경이 이곳말고 또 어디에 있으랴..
눈발은 점점 세어지고
전문 산꾼들은 올카바형식의 방수준비태세 완룐데
엥~~ 오리털 파카 입은 사람은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달랑 나 혼자네...ㅠㅠ
아무렴 어때..
보송보송 땀까지 흐르는데....
어느 지점엔 마치 곱빼달린 기차마냥 줄이어 오르고
또 어느 지점엔 이른식사꾼들로 캬아~~ 죽이는 냄새까지 풍긴다
우리 다섯명의 일행은 모든걸 초월하고
준비해간 뜨거운 커피한잔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엔 눈이 3차원으로 내린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천서의 선물인데
땅에서부터 시작하는눈은 데체 곱게 볼수가 없다.
비로봉 정상에서 맞은 바람은
예사 바람과 비교가 인된다
3도 화합의 바람이라 격이 다르다
그 새찬 바람속에서도 지인들을 만난다.
어렵게 상봉한 지인들과 작별을 고하고
하산길 샘터에서의 화기애애한 점심식사는.....
내리는 눈발속의 화려한 생의 전쟁이다
맛있는 식사 준비중에도 눈이 수북이 쌓이고
모든 음식은 은빛보석 눈에 뭍혀진다.
덜~덜~덜~~~~
달~달~달~~~~
뜨거운 음식으로 수그러 뜨리고
하산길은 힘차다.
금새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을 내려오며 고개들어 위를보니
소나무에도 앙상한 가지에도 애처로이 얹혀진 하얀 솜
그림으로 그린들 저토록 고울수가 있을까?
마음으로 그린들 저토록 화려할까.....
힘겹고 아름다운 산행
10여년을 벼르고 별렀던 일인걸...
이제서야 실행하고
그 아름다운 고행에 베시시 미소 짓는다......
넘 기~~ㄹ어서 지루 했나요?
그렇지만 제 감동은
추위에 재 구실도 못하고 되돌아온
가방속의 간식들과 함께 더~~더욱 길답니다.
염려해 주신님들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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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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