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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무기력

 

 

아침부터 찌는듯한 기온

거기다가 대기중에서 꾸역꾸역 모여드는 습도가

힘겨운 사람들을 더욱더 힘들게 한다.

지칠듯 쓰러질듯.....

 

그러다가 하늘을 바라본다

옅은 색의 구름뒤로 푸른 하늘빛이 비친다.

그 하늘빛에서 바람이 새어 나온다.

푸른 나뭇가지 흔들리고

시원한 바람으로  지친 육신을 일으켜 세운다.

 

눈을뜨자~~

일어나자~~

뛰어보자~~~

 

햇살이 비치운다.

아....

아깝다 햇살~~~~

 

이 땡볕 여름철에

햇살이 아까운 나는 온전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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