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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엔 끝이없다.^^*/가볼만한 곳

봉하마을 을 찾아서

일요일

시간을 내어 옆지기랑 바람도 쏘일겸

드라이브에 나서는데....

울 옆지기 봉하마을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아침 일찌거니 출발하여 김해를 향해 갔더니(일찍이라야 9시였지만...)

11시 반 즈음에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도착이 되었다.

 

말로만 듣고 뉴스에서만 봐 오던 봉하마을의 전경

상상속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 여러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새로이 조성된 노무현대통령생가

개관시간은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인데 계절에 관계없는듯하다...

아님 하절기엔 조금더 연장되는지 모르겠다...

생가 뒷편으로 임기만료 후 거주 하셨던 저택이 보인다.

지금은 권양숙여사님 거주중인 관계로 진입이 불가하지만

곧 마을중심으로 거쳐를 옮기고나면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생활이 어떠 했는지 개방이 될 계획이란다.

 

생가 안내판 앞으로 화살나무가 탐스럽게 무리지어 있다.

 

 

 

여러 방면에서 바라본 생가와

생가의 부엌이며 방의 내부 모습들...

 

 

 

 

 

 

봉화산의 사자바위

 

 

하루 앞둔 대보름 행사를 홍보하는 노란색 현수막과

노람사람을 기리는 노란색 바람개비로 수 놓은 봉화산 부엉이바위 아래

바로 옆에 묘역이 있다.

 

↗부엉이 바위와 사자바위↙

 

 

 

 

 

국화꽃 한송이 올리며 잠시 고개숙였다....

 

묘역내 발판으로 쓰여진 전돌

그 하나하나가 모두 개인 개인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이제 대통령의 길이라 이름 붙여진 트레킹 코스로 접어들어본다.

 

 

 

 

 

 

 

봉화산 주변은 많은 감나무가 있었는데 까치밥으로 남겨 놓은듯 한 감들이

얼었다 녹았다가를 몇차례 반복한듯

바싹 마른채 매달려 있었다...

그것도 꽤나 많이........

차마 다 따 버리지를 못했었나보다.

 

 

 

 

 

 

 

 

 

고택뒤로 자리한 현 거주지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음은....

높게지은 집으로 인하여 뒷산의 풍광을 망가트리지 않으려

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자연과 어우러지게 조성을 했단다.

내일 이루어질 정월 대보름 행사 준비로

예행 연습인듯 풍악소리가 들리고

하늘에는 에드벌륜이 휘날리고 있었다.

내일은 아마도 전국 곳곳에 정월대보르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우리의 삶터 선비촌에도

무섬마을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는 이루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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