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바라기/2011 산 이야기

신선봉

소백산을 오르려고 계획을 했다가

우리가 가려던 구간이 산불조심으로 통제구역으로 진입이 불가함에따라

코스를 단양으로 바꾸었다.

단양으로 향하는 도중 어느산을 향할까 의논중

4명일행중 3명이 한번도 가 본적 없는 신선봉 미인봉을 가기로 하고 고고~~~

이곳저곳 지인들께 길을 물어

북단양 IC로 탈출 신선봉을 향하는 고갯길???

뭔가 수상타~~~

조금 가다니 결국 구제역으로 통제 되었다는 안내문구와 함께 다시 차를 돌려야만 하고

그렇게 신선봉 입구를 향하여 제천을 거쳐서 청풍을 향해 드라이브를 즐기며 입구찾기~~

청풍랜드가 보이니 잠시 들러본다.

 

 

 포토존인듯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

 

 조금 떨어진 곳에 신선봉이란 안내판이 나오고

곧바로 이 표지판이 나온다

신선봉을 가려면 네비게이션 학현리 청소년 야영장을 찾으면 되겠다.

 

 안내판은 떠나서 오른다보니 미인봉과 신선봉이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리는 과감하게 미인봉을 버리고 신선봉을 향한다.

다른 선배산꾼들을 두 봉우리를 모두 올랐다는데

늦은 출발에 또 야간출근을 해야하는 님이 계셔서 하나는 버려야 했다.

 

 입벌린 물개처럼 보이는 잘 생긴 바위도 보이고

 

        

 수면위로 고개든 하마의 모습같은 바위도 보인다.

 

 바위와 소나무는 겨울 산행의 효자다.

 

 이렇게 가파른 릿지길도 있고

저 뒷편의 가파른 계단길도 있다.

 

 이곳은 정말 난코스다

조심 또 조심을 않으면 안되는 상황

 

 위험도가 높아서인지 인공으로 만들오 놓은 계단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듯 아이젠의 흔적도 없고 가파르긴 경사 80도 가까이 되는듯 하다.

 

 드디어 해발 845M 신선봉에 도착

4.7Km 거리에 있는미인봉을 거쳐서 신선봉을 다시 오르자는 계획을 이곳 정상에서 세우고

 

 상학현으로 하산하여 학현 야영장까지 도로를 걸어야 한다.

 

신선봉의 정상석

 

 

 위의 정상석이 생기기전 정상 표지물이었나보다

 

 이제 경사지는 거의 내려온 듯하고

 

 

 눈 밭은 계속 이어진다.

 

 저 솔숲속에 집이 두어채

자셀히보니 십자가도 보이도 어느 기도원인가보다

 

 

 

 기도원인지 선원인지 저 건물로 들어가는 길목

 

 이제 눈길도 거의 긑나 가는지 모두들 아이젠을 탈착합니다.

우리도 따라 아이젠 벗어버리니 홀~가~분~~~

 

 

 드디어 상학현 도착

이곳에서부터는 아스팔트길을 걸아야 한다.

 

 북단양에서 막현던 길이 이곳에서도 막혀있다.

이 길만 열렸었다면 30분 이상 바른 산행을 할수 있었을 것을...

 

 상학현리의 황토집...

 

 학현리 공동 소유인지 도롯가엔 매실 나무가 즐비했고

저곳은 야영지 혹은 쉼터로 각광을 받는듯 하다.

평상 이용고객만 이용 가능하다는 표지가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앞선 트력에 실링 커더런 바위가 어느 정원석으로 이용되려는지

열심히 달린다.

 

 진입로가 아름다운 사찰로 한번 가본적 있는 덩방사 입구

얼음골이라는 표지와 능곡겜곡이라는 알림판이 있다.

 

드디어 수없이 보아온 옥순대교의 모습니다.

이제 집을 다 온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