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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1 산 이야기

12, 청풍명원 제천 신선봉 (2, 20)

2월 20일 일요일

산 어때?

좋치이~~~

하며 진행된 산행

동행인 1인의 생일까지 맞아서

산상의 생일 건배까지 마친 신선봉 산행^^*

오르는 길 난코스로 힘들었지만 그 만큼  탄성을 자아내게 해주는 멋진 경관이었다.

멀지않은 후일

다시 찾을것을 약속하면서.....

 

 

 

 

 

 산행 진입로가 구제역으로 일부 통제되는 바람에 방향을 못잡고 헤메는 도중 만난 청풍랜드에서 잠시휴식..

 

 오르다보니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눈

멀리멀리 다음엔 우리를 찾아 주세요 하는 바위산들이 즐비하고....

동행자 미인이라 더 좋고~~~

 

 미인봉 신선봉 다 오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미인봉 버리고(미인은 둘씩이나 있으니까ㅎㅎㅎ)

신선봉 선택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 끝에서....

나 오늘 한가해요~~~

 

 

 

 

 

 중간중간 이보다 더한 밧줄타기도 많았습니다.

 

이 멋진 나무가 어느 바람에 무너 졌을까요...

 무너져 내린 나무까지도 아름답고 멋이 넘쳐납니다.

 

 가파른 계단도 오르고

 

 드디어 신선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산길은 임도같은 넓다란 길로서 너무 여유로웠습니다.

저녁 출근햐야하는 한분이 계셔서 빠른 하산길을 선택 했습니다.

공꽁 언 저 개울은 물이 풍부한가 봅니다.

이 가뭄에도 얼음의 무게가 탄탄해 보입니다.

미끄럼 한번 주욱~~~ 타 보았으면 좋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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