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비의 고장 영주/영주시 정보

'소백산과… 영주문화 체험' 환경부 '생태관광 30 選'에 선정

'소백산과… 영주문화 체험'

환경부 '생태관광 30선' 추천

환경부는 국민의 생태관광 수요를 충족시키려고 기존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에 10선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추천된 10선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인천 강화도, 강원 화천(수달과 DMZ), 충남 태안, 전북 진안고원, 전남 순천, 경북 영주 소백산 등 6곳과 경주(역사문화체험), 덕유산, 지리산,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 4곳이다.

환경부는 앞서 습지생태계 7개, 비무장지대 생태계 2개, 해안생태계 4개, 숲ㆍ문화자원 7개 등 생태관광 20선을 추천한 바 있다.

이들 30선은 생태관광 포털사이트(www.eco-tour.kr)에 설명과 함께 소개돼 있어 여행 애호가들이 길라잡이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천대상 프로그램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영주, 환경부 '생태관광 30 選'에 선정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의 '소백산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영주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환경부 선정 전국 '생태관광 30 選'에 채택됐다.

 

영주시가 환경부에 제출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의 생태관광 30선 채택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주시 생태관광 전략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30 選'에 선정된 자치단체의 체험프로그램을 생태관광홈페이지(www.eco-tour.kr)와 소책자 등을 통해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생태관광(1박2일)코스 1일 차는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소백산 일대 희방폭포, 희방사, 죽령옛길, 부석사, 소수서원, 야생화단지, 죽계구곡을 탐방하고 선조의 얼이 담겨 있는 선비촌 전통한옥에서 숙박체험을 하게 된다.

2일 차에는 한지제조 등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수 수도리(무섬) 전통마을 탐방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풍기온천, 친환경 특산물(풍기인삼, 풍기인견,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을 체험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연간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방문객에게 색다르고 차별화된 최고의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써 당일코스 추가개발, 자연환경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홍보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2009-07-07 19:16: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