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가운 초하의 오후
식곤증으로 두눈가득 졸음이 덕지덕지 묻어있고
앞 마당 아이들 떠드는 소리는
원(遠)음마냥 아득하기만 하다.
멀리 보이는 겹겹이 산봉우리는
평화를 자아내는 양
고요와 실록으로 일관한다.
오수가 그리운 이 시간에도
갖가지 어려움 견뎌내는 사람들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싶다.
내가아는 어느분
가족중 한분이 암 수술을 받고 투병생활중인데
그 분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싶으며
완쾌를 빌어주고싶다.
늘 즐거움과 함께 하소서
늘 행복함과 함께 머무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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