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무량수전 처마밑에 홀로피었던 민들레)
유월의 날씨치곤 무척이나 더워서 힘겨웠던 어제
일요일
그 후유증 씻어 주려는 듯...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결에 고개를 내밀어 보니
얼굴에 와 닿는 찬 이슬방울
아~~ 고맙게도
바람에 비가 묻어 있구나
맞이하는 한주
치루어야 할 일들 말끔히 해결하고
첫날의 비섞인 시원한 바람같이
상큼하고 달콤한 한주 만들어보자.
이른 봄의 꽃 몽우리처럼
희밍을 안고서......
( 배꽃이 피기전.....)
'마음의 여유 > 자유로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대한민국 신분증(견본) (0) | 2009.07.12 |
---|---|
미국... 초 중 고등 국어교사들과 함께 (0) | 2009.07.11 |
시원한 빗소리 기다리는 맘 (0) | 2009.06.20 |
바램............. (0) | 2009.06.19 |
인생에서 꼭 필요한 다섯가지 "끈" (0) | 2009.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