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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방랑병은 누가 고쳐 주나요??

어디론가로  자꾸만 떠나고 싶은 계절

누구나가 느끼는 가을의 감정일게다.

금방 다녀 왔건만

또 떠남을 그리워 하고 있으니....

 

안동엘 다녀 오면서

고맙게도 나 좋아하는 풀 깍는 냄새에 흠뻑 취할수 있었다.

다시 생각하면 일년초 수명이 다하는 시점인데

즐기고 있다는건....

나의 잔인함이 엿보이는 것인가?

 

나들이의 여흥이 남아있는 시점인데

또 언제 떠나보나 기다리고 있음은

울 비젼의 고질병??

(지난 서경벙개에서 이틀만에 또.... 다 봤슴ㅋㅋㅋ)

그래 나도 비젼인이니까.....훌쩍 떠나는거 좋을수 밖에...

 

다음 길맞이 가기전

지난 흔적하나 흘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