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바라기/2011 산 이야기

37, 양주 불곡산 (11월 27일)

영주 소백산을 뒤로하고

양주 불곡산을 향하여 7시에 출발

치악휴게소 도착즈음 되니 차창에 빗방울이 맺힌다.

어쩌나 산행이 힘들겠다.

그러나 그쳐 주겠지.

조금 내린다고해도 별 상관 없는 일이고...

그렇게 두번을 쉬고서 대교 아파트 입구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즈음

장소가 혐소하여 준비운동도 하지 못한채 산행에 들어 가는데...

 

 

 

 남근바위라는 팻말이 붙은 바위앞에 도착...

 

 

 폭신한 아니 딱딱하긴 하지만 쿠션처럼 보이나요?

반달모양의 쿠션바위

 조 위의 꼭데기에 바위가 복주머니 바위래요

주둥이를 꼭 잡아맨 복주머니

저 안에 복 가득 들었으니 맘껏 퍼 가세요..

 

 큰 바위에 찰싹 달라붙은 악어바위

정말 등 껍질까지도 악어 그데로...

불곡산 오를때 임꺽정바위 이정표보고 가면 안되구요

꼭 악어바위 이정표보고 가야 합니다.

 

 

 

 

 요건 공기돌 바위

공기놀이 해 볼까요?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불곡산 8보루

저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 옵니다.

 다시 돌아와 임걱정 봉에서 비를 맞으며 점심을 먹은후 하산길...

상투봉 상봉을 가기전 만나는 물개바위

 

이제 바위가 끝나갈 지점

펭귄바위 

 

  울 회원 명명하길 생쥐바위

 

 여근바위라네요...

 

 누구의 발자욱이었을까?

발자욱 바위랍니다.

아마도 임꺽정의 발자욱이었을거에요..

 

 코끼리바위

등산길 임꺽정봉 오르기 전에 봤던 바위입니다

 

 

이렇게 양주시청 방향으로 하신길에 들어섭니다.

그렇게 작은 빗속에서의 산행은 끝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