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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1 산 이야기

36, 달빛아래 야간산행 소백산 연화봉 (11월 11일)

올 여름부터 계획으로만 그쳤던 야간산행

보름을 하루지난 11월 11일 다시 날을 잡았다.

 

원 계획은 단양 천동계곡으로 출발하여 

비로봉을 거쳐서 달밭골 비로사 앞까지였으나....

또 한분의 예기치않은 사정으로 인하여 계획 일부취소

코스를 살짝 바꾸어 실행키로~~~~~  

 

6시 30분 접선시간이 조금 늘어져 7시가 가까워지고

멀리 출타했던 한사람 동행 하느라 또 조금 늦어지고...

그렇게 출발하여  죽령고개 도착이 8시가 넘었었나?  

암튼 그렇게 산행을 시작

조금 오른다보니 

새까맣던 하늘이 열리고 밝은 달이 비춘어준다.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태양이라고 했을 수 있을만큼 밝은 달이었다..ㅎㅎㅎ

삼십여분 오르다가 김밥으로 저녁떼우고 송신소 새로생긴 건물보고 

천문대라고 착각도 해 가면서 연화봉 도착을 하고 하산길~~~~

또  

구수한 냄새 풍기면서 라면먹고

맛있는 고기 볶아서 

캬~~아 

한잔하구~~~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멋진 야등 마무리 했슴당~~~  

 

사진은~~~~~

12일 답사 준비를 위하여 

나들이 가방에 넣어돈 카메라 덕분에

폰카로 찍은 사진몇장 뿐

그 폰카 마져도 작동법을 잘 몰라 동영상 모드로 지정 된걸 모르고 작업한 몇장은~~~~

불필요하게 되어버리고~~~  

달빛과 불빛사진 두어장만 건졌을 것이구먼~~~~

그 마 져도 폰과 컴터 연결잭이 보이질 않아 다음에~~~~~ㅋㅋ

 

 

 

열 엿세

밝은 달빛

 

중간중간 보이는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명 중... 하나의 별

멀리보이는 풍기의 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