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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영주시 정보

수도리 겨울풍경

이달에는 수도리 근무가 없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하루 걸리게 되어 찾은 고즈녁한 수도리 무섬마을...

찬바람이 불어와 을씨년스러워도 찾는이가 제법된다.

카메라를 휴대한 건축학도들의 방문으로 마을이 떠들썩 해지고

따문따문 찾아오는 부부들

그리고 또 커플들........

그렇게 무섬마을의 겨울은 익어만 간다.

 

 

 

무섬마을의 트레이드마크 외나무다리

저 먼 외나무다리 걸어보기도 하고...

 

 

 

대청마루에  ‘오헌'이라고 실학자 박규수가 쓴 현판이 걸려있는 박재언의 고가

 그 뜻을 담은 현판기가 붙어 있다.

양반은 물론 들판의 농부들과도 허물없이 술잔을 나눴던 그의 실학정신과 선비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오늘의 숙제^^* 였슴돠..

 

 

푸르름이 다 사라진 마을의 전경

 

바스락 거릴듯한 뒷산의 활엽수...

 

 오늘의 짝지

잠시 한 컷...........

 

겨울을 준비하는 듯 구수한  시래기가 한 벽면을 수 놓은   입구의 초가한채

 

 무섬마을 민간위탁으로

곧 비워 줘야할 현재 우리의 안식처

아직까지는 포금한 우리의 보금자리입니다.

무섬마을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오시면

다아~~~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