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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0 산 이야기

대관령 제왕산 설경

 대관령 제왕산 산행

새벽 영주를 출발한 버스가 9시가 넘아서 대관령 박물관 앞에 도착을 하고

산행으로 돌입을 하는데

눈으로 덮힌 산이었지만 카메라를 가방에 꽁꽁 묶어둔채 오르고 오르기만 했다.

3시간여를 오르니 반정을 지나 대관령 정상에 도착 

꿀밧같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제왕산을 행해 오르는데

이건 장관도 이러한 장관이 없다

1미터가 넘게싸인 눈밭에 러브스토리마냥 눈밭에 털썩 누워도 보고

절경을 만나자 급히 카메라를 끄집어 내고야 말았다,.

 

 

 완전 눈꽃나무 터널

이 길을 지나면서 환호성 지르지 않은사람 누굴까?

아마도 없을꺼야...

 

 온통 하얀세상은

내 찌든 마음까지도 환하게 만들어 버렸다.

 

 ...................

 

 산행이 진행이 더디어지는 이유는.....

 

 설명이 필요치 않은 상황

 

 키큰 안내용 팻말이 난장이 안내표지판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 모습을 두고 떠날수가 없었지만

앞에도 그 앞에도 같은 모습들인데... 뭘~~~

 

 앞쪽으로 내려다보니.......

영동고속도로의 터널로 이어진 훤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 위로 산을 깍아 지른 도로는 우리가 잠시 올랐던 대관령 옛길이지요

 

 제왕산은 고려 우왕과의 이야기로 엮여 있었습니다.

 

 

 정상 부근에 자리한 고사목 한그루가 운치있고

 

 

 

 우왕이 성을 쌓았을때의 소나누 일까?

노거송 여러그루가 있다고 했는데.

그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다.

 

 위에 오른자의 여유

이리 보아도 내세상...

 

 저리 보아도 내세상~~

 

 오를대 눈 도장만 찍었던 대관령 박물관 앞의 분수가 얼어서 만든 얼음성

 

 어여쁜 모습으로 자리한 대관령 박물관 모습

하산후 잠시 들여다 봤습니다.

 

 앞에서 바라본 우측의 모습

 

 박물관 전시길 입구좌측엔 돌장승이

우측엔 삼신할매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중 좌측의 동장승

 

 돌시계라는 설명이 있었던것 같은데...

움직이는 시계바늘은 보이지 않았어요

 

 

 산행로 입구의 아름다운 폭포수로 전경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