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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영주 관광

오늘 부석사의 맑은 하늘

 하늘 파랗기로 이름난 부석사

오늘 부석사의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새파란 빛

고스란히 담아 보려 했는데

실제보다는 쪼금 흐리다는것

그리고 스님께서 찍으신 모습에는 비길수 없지만

9월 초하루

부석사의 모습입니다.

 

종무소 앞 서탑을 중심으로 바라본 무량수전의 모습입니다.

푸르른 나뭇잎새에 숨어서 지붕만 보이는 무량수전...

그 바로앞 석축에는 나무백일홍이 붉은 빛으로 이롱거려요.

 

 

범종루 올라서 바라본  모습

이제 자신의 자태를 조금씩 들어내기 시작합니다.

 

 

범종루 올라 뒤돌아 서니

범종루 기둥사이 저 멀리 하늘과 산 구름이 하나되어

유혹하고 있어요 .

 

 

백팔계단 하품단 중품단 다 오르고

상품단 진입하니 목이 마르시죠?

시원한 감로수 대령 했사오니 맘껏 축이세요.

 

 

안양문 턱에서서 바라본 무량수전앞 석등(국보 17호)

화창 시이로 무량수전 현판 보이시나요?

고려 공민왕의 친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포로록 날듯한 자태로 자리잡은 안양루

바람결에 홀로 떠 있는 듯 하다하여 바람난간이라고도 불리죠

저 멀리 보이는 하늘은 바다를 바라보듯

시원함이 묻어 납니다.

 

 

살짝 다른각도로 바라본 안양루

극락이 바로 이곳이옵니다.

 

 

무량수전 뒷부분과 뒷 산의 축대

무량수전의 공포의 모양에서 쇠서의 모습이 눈에 확 뜨이죠?

 

인기척이 들렸나요?

안에서 업무보시던 보살님이 살짝 내다 보시네요

 

 

안양루 처마 믿으로 바라본 남쪽하늘

산해가 여기있고 운해가 여기 있습니다.

 

 

오후 나절

한가한 무량수전 앞

석등이 살짝 기울었네요

 

 

어느 방향으로 내려다 봐도 그 모습 또한  환상입니다.

안양루 우측면에서 내려다본 저쪽 하늘은

또 무슨 바다의 모습으로 보이시나요?

 

 

무량수전과 석등 그리고 석탑을  내려다보는 하늘

티 한점 없이 새파란 모습입니다.

 

 

무량수전 좌측뒷편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부석

희미하게 浮石이라고 써진 모습 보이시죠?

 

 

내려오는 길

지장전 앞에서 올려다 본 무량수전과 안양루

마치 부모가 자식을 곡 껴 안은듯 포개진 모습이 참 정겹네요.

아름다움의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지 않나요?

 

 

멀리서 바라보았습니다.

 

찍사실력이 부실하여 멋진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과 부석사의 평화로운 모습은 다 나타났죠?

 

이곳 아름다운 부석사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