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훈련에 돌입하고 벌써 한주가 지났네요...
막 코흘리게 초등학교에 들여보내놓고
처음적응에 익숙하게 해 주시느라 힘겨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같은 시간이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군에서 한주쯤 지나면 초등학교 한달쯔음 시간이 흐른듯 하겠지요..
훈련소 입소후 첫 휴일인데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그 뿐이 아니라 일거수 일투족이 다~~~ 궁금하긴 하지만요...
참 좋은 시기에 입대한 이번 아들 동기생들은
하나의 행운이라 해도 되겠지요
풀싹이 파릇파릇 나듯이 아이들도 새 희망의 싹이 파릇파릇 나고 있겠지요
그 희망의 싹 무럭무럭 크도록 물주고 거름주고 사랑까지 듬뿍 얹어 주셔셔
멋진 나무로 키워 주시길 바래요...
늘~~~ 같은 일상 속에서
떠나보내고 받아들이고
반복되는 일상에도 세심하게 배려 해 주심에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푸른물결 지천인 봄날의 시장처럼
중대장님 소대장님께서도 생동감 넘치는 날들되시고
그 기운 훈련병들에게 전염되어 활기차고 밝은 3월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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