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이다.....
아들 군에 보내놓고 달이 바뀌었으니....
이제 어느정도 정도 들었겠지..ㅋㅋㅋ
3월이 되면 아침 시작 시간이 빨라진다.
각종 봉사대 근무 시간도 늘어나고
게으름에 찌들어 지내던 작은 아들넘도 내일이면 개학이니...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가는 것인가?
암튼.....
어제는
큰넘 국가에 대여해 주었고
오늘은 부석사로 떠났었다.
흐릿한 하늘이었지만
무량수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보는 산해가 맘을 탁 터 주었고
피릇파릇 솟아나는 봄싹이 희망을 알려주는데...
세상에~~~~~
세상에나
하~~얀 민들레가
도도한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그리고
의상대사 지팡이나무의 전설을 담고있는
선비화가 자라는 조사당 동쪽 옆 꽃밭속에는
노~오란 너무도 선명한 빛깔의 꽃 세송이가 눈에 확 띄었다.
곳곳에 자리잡은 홍매,청매, 산당화가
곧 맞아할 봄님 반길준비 하느라
붉은 입술 오므리고
향기 제조중이었다.
그 자연생명 환타지 속에서 울리는
낯익은 멜로디....
그러나 낯선 번호.....
"여보세요"
"엄마~~ 전데요"
엉~~~~~
이건 어제 떨어뜨리고 돌아온 큰 아들 목소리.....
자랑스런 숫자.....3중대 4소대 195번 훈령병 하홍익~~~
결론은 소대장님 핸펀으로 안부 전하면서
무슨일 있으면 이 번호로 전화 하란다....
세상 참 좋다......
늘시원님의 조언이 있었듯이
입대날 주소와 전번 그리고 다음카페주소까지 전달받았고
카페는 귀가후 당장가입하고
올리는 글은 훈련병에게 전달을 다 해 준다는데....
매일 한통씩의 소식을 받아볼수 있겠더라...
맘 느긋한
무늬만 엄마인 나
더~~ 느긋해 지려는 중......
이렇게 우리 모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 환경을 즐길수 있으리라.....
그래서 이 밤이 편안한........바라기~~^&^*
아들 군에 보내놓고 달이 바뀌었으니....
이제 어느정도 정도 들었겠지..ㅋㅋㅋ
3월이 되면 아침 시작 시간이 빨라진다.
각종 봉사대 근무 시간도 늘어나고
게으름에 찌들어 지내던 작은 아들넘도 내일이면 개학이니...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가는 것인가?
암튼.....
어제는
큰넘 국가에 대여해 주었고
오늘은 부석사로 떠났었다.
흐릿한 하늘이었지만
무량수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보는 산해가 맘을 탁 터 주었고
피릇파릇 솟아나는 봄싹이 희망을 알려주는데...
세상에~~~~~
세상에나
하~~얀 민들레가
도도한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그리고
의상대사 지팡이나무의 전설을 담고있는
선비화가 자라는 조사당 동쪽 옆 꽃밭속에는
노~오란 너무도 선명한 빛깔의 꽃 세송이가 눈에 확 띄었다.
곳곳에 자리잡은 홍매,청매, 산당화가
곧 맞아할 봄님 반길준비 하느라
붉은 입술 오므리고
향기 제조중이었다.
그 자연생명 환타지 속에서 울리는
낯익은 멜로디....
그러나 낯선 번호.....
"여보세요"
"엄마~~ 전데요"
엉~~~~~
이건 어제 떨어뜨리고 돌아온 큰 아들 목소리.....
자랑스런 숫자.....3중대 4소대 195번 훈령병 하홍익~~~
결론은 소대장님 핸펀으로 안부 전하면서
무슨일 있으면 이 번호로 전화 하란다....
세상 참 좋다......
늘시원님의 조언이 있었듯이
입대날 주소와 전번 그리고 다음카페주소까지 전달받았고
카페는 귀가후 당장가입하고
올리는 글은 훈련병에게 전달을 다 해 준다는데....
매일 한통씩의 소식을 받아볼수 있겠더라...
맘 느긋한
무늬만 엄마인 나
더~~ 느긋해 지려는 중......
이렇게 우리 모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 환경을 즐길수 있으리라.....
그래서 이 밤이 편안한........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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