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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자유로운 이야기

~~ 봄이오면 꽃이 피듯이....

      3월을 두어시간 앞둔 봄의 길목
      온 가족이 함께 떠나서
      돌아올땐 한자리가 비워있었습니다.
          든든한 아들 떼어놓고 돌아올때까지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는데
          해지고 어둠 내리니
          몸살끼가 감돕니다...
            혹여 내 아들의 몸 아플까
            미리 앓아 두려는듯.....
              오늘 사단에 남겨두고온 하홍익 훈련병 엄마입니다.
              내 아들과 함께하는 동기 훈련병 전원이
              멋진 시간으로 기억되는 훈련기간 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렇게 아들과 대화하는듯.....
                이런 코너를 사용할수 있게해준 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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