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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이야기

서울나들이 경복궁

작은아들 면회가기 위하여 비워둔 날

운행 나갈지도 모르니 연락 하겠다고 하더니 연락이 없다.

하는수 없이 부대로 전화를 해서 확인하니

면히를 와도 만날수가 없단다.

어쩌랴~~~~

 

나들이라도 나서야지

그래서 정한 곳 궁답사.

늘 그렇지만 난 이미 다녀온 곳

옆지기를 위하야~~~

서울로 출발

 

 

금이 가서 문제성이 제기 되기도 했던....

현판이 시원스레 메달려 있는 광화문.

난 이 문을 들어서면 그렇게도 편하고 친근감이 드는지 모르겠다.

그럼 전생에 내가?..ㅎㅎㅎㅎ

 

그곳을 들어가면 근정전이 근엄하고.

 

향원정 모습이 미리 보이네요.

연향은 고사하고 꽁꽁 얼어서 썰매를 지쳐도 무방하고

김연아가 갈라쑈를 펼쳐도 무방하겠다..

 

호통소리가 들리는 듯 하나요.

 

 

 

 

강령전과 교태전

 

자경전

 

 

그 유명한 자경전 십장생 굴뚝은.........

 

아름다운 담장들........

 

 

 

 

 

 

 

 

명성황후의 처참한 최후가 보이는 듯한 건청궁의 모습들...

 

 

 

신무문을 잠시 나가본다.

북악과 나랏님 계시는 푸른 기와집 구경하러....

 

 

울 서방님

따뜻한 모자는 고이 모셔두고 여름모자를 쓰고 목도리도 팽개치더니 너무 추워한다.

에휴~~~

내목에 걸었던 폭신폭신한 목도리 둘둘 감아줬더니 따뜻하다며 미소짓는다...

 

경회루를 둘러싼 호수 역시 꽁꽁 얼었다.

닫혀진 문으로 못가니 이 얼음을 지쳐서 갈수도 있겠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어찌 그럴수 있겠나..

구냥 구경만 ..........

 

 

 

 

 

이제 관람 마무리하고 나서는데

........ 교대식이 있다.

 

 

 

 

 

 

 

 

교대식이 끝날때까지 지켜 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위해 출발

광화문 거리에서 큰칼 옆에차신 이순신동상을 잡았다.

신호대기중에 안젠벨트도 풀지않고 찍느라 쉽지 않았음~~ㅎㅎ

 

다음은 20년 전쯤에 다녀와 본적 있는  덕수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