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리 근무하러 가는중
시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오늘저녁 추석명절 보내러 서울로가는 고모댁과 함께 모여서 저녁이나 먹자고..
에긍~~
오늘은 26일 실행될 지리산 산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소백산으로 야간산행 하기로 했는뎅~~
그러나 어쩌랴
내 한몸보다가는 가족이 더 우선이징
출근과 더불어 이리저리 전화해서 야간산행 취소하기로 하고 육지속의 섬 수도리에서 근무중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 중에서도 어여쁜 아가씨들이 찾아왔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영주풍기인삼축제 행사중
인삼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예선통과하고 본선진출자들이 화보사진을 찍기위함이었고
때 맞춰 영천사진작가협회 회원들까지 찾아와서 촬영장을 더 바쁘고 복잡하게 만들었다.
종일토록 그들과 방을 함께쓰면서
조금씩의 도움 줘 가면서 보내다가 마지막 즈음되니
녹색환경연합회 회원들 방문하여 열띤 토론에 잠깐 귀 기울이고.......
그리고 퇴근시 차편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두 아가씨 영주역까지 이쁘게 모셔다 드리고
시동색댁으로 찾아가 저녁시간을 보낸.....
하여간 아주 정신없이 보냈던 오늘이었다.
오늘 이쁘게 차려입고 촬영에 임했던
인삼아가씨 후보자들의 모습과 그 풍경을 담아보았다.
누가누가 이쁘나요?
해우당 고택에서 단체사진..
미소짓눈 모습이 유난히 귀여웠던 3번후보
미인들도 이쁘지만 옷들은 어때요?
아주 화사하고 고운 저 옷들은 모두가 한지(부직포)로 만들어 졌어요
변형된 한복인데....
어째 모습이 좀~~~~~~~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가??
행사진행 확인차 딜린 문화관광과 직원
자신의 옷이 바지스타일이라 많이 속상해 했던 두 아가씨
역시 한복은 풍성한 스타일이 아름다웠어요
이어서 도착한 녹색환경연합회 회원들 수도리 관람후 토론....
열띤 토론과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
영주댐이 건설되면 우리 지역은 어떻게 될까
지역민과 환경운동가들의 합동 토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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