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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영주시 정보

4호태풍 덴무를 만난 부석사

 8월 10일 태풍 덴무의 영향권에 든 부석사에는 억수같이 비가 내렸다.

흐린하늘아래 안내를 시작하다가 살금살금 내리는 비아래에서 부석사 다 돌고나니

함께한 관객 그런 추억 없으시단다..

굵은 빗줄기 헤집고 조사당까지 다녀온 후....

빗속의 산사를 놓칠수가 없어서........

 

 

 

세차게 내리는 빗방울이 그대로 렌즈를 막고있네요

마치 펑펑 내리는 눈발 같습니다.

 

 너무 흐려서 시야가 밝질 못합니다.

 

 

 샘가의 흙바닥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흙탕물되어 냇물을 만들어 버립니다.

 

 

 저 뒷편의 웅장한 무량수전도

포로록 날아갈듯한 안양루도 보이지가 않네요.

 

 

 조금 더 자세히보니

무량수전앞 석축은 살짝 보이네요...

 

 

 종무소 추녀끝으로 흐르는 낙숫물 사이로 보는 풍경

낙숫물을 잡으려니 비가 잦아져서

시원스레 흐르는 낙수가 잘 안보이네요.

 

 

 이제 비가 그쳤어요

그러나 운무는 쉬이 떠나기가 아쉬웠던가봐요

 

 

봉황산으로 오르고 있는 운무가 조금은 힘겨운가봐요

 

 

 봉황산 부석사 현판이 붙은 범종루

베일에 싸인듯.....

 

 

 점점더 선명해지는 부석사의 풍경

 

 

 

 

 

 8월 11일

아침내 내리던 빗줄기가 걷히고 맑음을 준비합니다.

 

 

 전형적인 부석사의 모습을 하고 있을때

 

 

 부석사 앞 마당에서 바라본 하늘은 장관입니다.

 

 

 산해 운해가 따로 없습니다.

 

 

 솔숲 사이로 살짝 보이는 박물관

그 위로보이는 하늘은...

덴무의 냄새가 조금 남아 있나요?

 

 

 내일로티켓 학생들을 데리고 온 참사랑님...

열심히 하는 안내에 학생들 귀가 쫑긋 눈이 반짝..

 

 

 저녁나절

서원스테이 선비교육을 받고있는 학생들을 데리고온 샘

 

 

 

 

  함께 근무중이시던 권샘과, 마음 조샘

뒷쪽은 회전문 만들기위한 공사중입니다.

아마 긴~~ 시간 공사가 진행 될것 샅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