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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녹색 사관학교

일본탐방... 그 네번째 마지막날

 태재부천만궁

 

일본 텐만구(天滿宮)의 총본산지로, 학문의 신으로 유명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眞)를 모신 곳이기도 하다.

메이지 시대에 다자이후진자(太宰府神社)가 되었으며, 현재는 다자이후텐만구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 모시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당시 중국 문학연구가로 많은 공적을 남기고 총리의 총애를 받아 승승장구 하였으나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다자이후지역에 좌천되었고 903년 가난과 병고로 숨을 거두었다.

사후 당시의 수도인 교토로 시신을 옮기려는데 마차를 그틑 소가 앉아서 꼼짝을 하지 않아서

그 자리에 묻어주게 되었는데 그 곳이 바로 지금의 이 신사라고 한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살아있는 동안 학문과 재능을 인정받은 사람으로

죽어서는 동경과 두려움의 존재로 천신이 되었다한다.

그래서 일본의 수험생들은 이곳에와서 함격을 기원 하고 있으며

이날도 많은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는 생전에 매화를 무척 좋아했기에 이곳은 매화가 지천이었다.

퇴계선생만큼이나 매화를 좋아 했었나보다.

봄이면 매화꽃이 장관을 이룸다고 한다.

 

 

 

 

 

뿌리는 하나인데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자랐다고 해서 부부나무라 합니다.

부부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부금슬이 좋아 지려나?

 

 

 

 

 

 

 

 

 

 

 

 

 

 

 

 

 

 

 

 

 

 

 

 

 

 

 

 

 

 

이 소의 뿔과 귀를 만지면 공부도 잘하고 출세를 한다고 하여

모두들 얼마나 만졌는지 반짝반짝 거렸습니다.

우리도 모두들 열심히 만졌습니다.

인생의 성공을 위하여

 

 

우리 아들도 만져보라고 했더니....

 

 

 

 

 

 

 

 

 

 

 

 

 

 

두 아들의 성공을 위하여 아빠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