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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자료사진

월출산 도갑사

 4월 11일 월출산 천황봉을 오르고 하산길이 도갑사방향으로 잡혔기에

국보 50호 해탈문을 비롯하여 도갑사의 멋을 즐길 기대를 하면서 등산을 마치고 도갑사 도착을 하니

커다란 통안의 물이 시원스런 느낌으로 다가옴은 봄이 깊어 여름을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하산길

지난번 답사떼는 가보지 못한곳

도선국사 비문과 부도밭을 먼저 보면서 내려와서 도착한 도갑사엔

일년전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보수중인곳이 많았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박물관관람은 포기하고

도갑사의 외면을 감상하고 있는데

사찰을 나가기 위하여 해탈문 앞으로 다가서는 순간............

휴우~~~

그만 큰 실망이다.

국보 50호 해탈문 보수중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보고싶어 했던 해탈문의 주심포와 다포의 혼합형식과

건물의 형태를 볼수 없으리 만치 이미 기둥과 벽면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뜯겨진 상태였다.

아쉬움에 계단입구의 모양과

보수중의 조각 가림막을 답아올수 밖에 없었다.

 

영주에는 아직도 꽃망울도 구경할수 없었던 벚꽃이 만개를 했고

개나리 진달래도 영주를 향해서 다라 오겠다고 아우성인듯 했다.

곧 영주에도 개나리 진달래피고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