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 본 철원의 안보관광 및 유적지

철원에 근무중인 아들의 면회를 위하여 토요일 밤 출발을하고

2시경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아침을 맞은 후 부대를 찾았다.

부대 좁은 면회실 안에서 반가이 아들 만나고

움직일수 있는 거리가 너무 협소한 관계로 일탈을 위하여 잠시 철원구경을 나섰다.

 

지난 봄 해설사 답사여향때 다녀온 곳중

연평도 사건 이후로 민통선 안 구역은 모두 통제 되어버리고

초소 밖으로만 다녀 볼수있었다.

 

그 중에 철의삼각지대 안보전시실을 관람하고

임꺽정이 숨어 지냈으며 경치가 좋아 옛 왕들이 즐겨 찾았었다는 고석정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노동당사와

최북단의 사찰 피안의 세계로 이른다는 도피안사를 둘러 보았다. 

 

 

 철의 삼각전시실.....

안보관광의 시작은 이곳에서부터인데...

최근엔 안보관광투어가 전면 중지 되었다.

 

 전시실 앞의 풍경

 

 전시실 매부의 모습

북한의 생필품들 전시

 

 

 

 

 

 

 

 

 

 전시실을 나왔습니다.

이제 뒷편 고석정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햇살을 마주한 고석정 입구

 

 

 고석정은 이러한 이야기가 서려 있다고 합니다.

 

 

 고석정전경

 

 고석정 낙ㄴ간에서 올려다본 고석정 현판

 

 고석정 아래에는 꽁꽁 언 얼으에 묶인 선착장이 추위를 실김케 한다.

 모래 바닥에는 유람객을 싣고 물살을 일으켰을 유람선이 뒤집어져서 내년봄을 기약하고..

 

 고석정에서 바라본 앞 바위산..

 바위와 이끼와 얼음..

 

 

 

 

 

인민군 집권당시 사용되었던 노동당사

저 안에 얼마나 많은 슬픔과 아픔이 서려 있을까...

 

 

 

 

 

 노동당사앞 민통선 구역

 

 도피안사 도착

 

 

 도피안사 대적광전

저 ㅇ나의 철불은 국보

앞의 석탑은 보물

탑 틈새에서 금개구리가 나왔었다는 신비한 이야기가 있었죠

 

 

 

그렇게 간단한 나들이를 끝내고 승일교를 달려 돌아옵니다.

좌측 옛 승일교가 자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