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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자료사진

경주의 하루

 9월 15일 경주에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중 일부를 살짝 빌려서 한바뀌 돌아볼 시간으로 바꿨는데요

가다가보니 도롯가에서 제법 떨어진 산 아래 오층석탑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네요

그래서 잠시 차를 세워서.....

 

장항리사자에 대하여 살짝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내 머릿속에 남은건 없고

이 사진 뿐이네요

 

 

멀리 산아래 자리잡은 오층석탑

그 앞에까지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제 모습도 잡았는데 저 멀리 오층석탑은 제 큰 덩치에 다 가려져 버렸나요?

 

함월산 기림사로 향했습니다.

우리 4기 모임을 이곳에서 하자는 의견이 나온적도 있었죠..

언젠가는 그럴날이 잇을지도 모를 기대를 하면서..

 

기림사 일주문

 

 

일주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는 진입로가 멋졌습니다.

입을벌린 고목들이 어서오라고 반기는듯도하고...

땡땡이치고 왔다고 꾸짖는것 같기도 했어요

 

기림사 천왕문 앞

축대위에서 기운듯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호위병마냥 천왕문을 향해 있었습니다.

 

 

천왕문을 통과하자 나타난 진남루

루라고 하기엔 너무나 낮은

단정하면서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가까이서 잡으니 웅장함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큰 법회가 열려도 충분하고도 남을 분위기였습니다.

 

진남루의 이야기는......

이러이러 하데요

 

진남루를 돌아 들어가니

정면으로 대적광전이 우뚝하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것 여기에 다 적혀 있지요?ㅎㅎ

 

법당안에는 삼존불상이 자리했는데

촬영금지라서 착한마음에 셔터를 누르지 못했습니다.

 

대적광전 좌측 측면으로 자리한

나한전

 

 

우측의 약사전엔 스님과 보살님들이

누군가의 건강을 기원하는지

정성이 보였습니다.

그 누군지 모를님의 쾌유를 빌어 드립니다.

 

대적광전 측면의 모습

 

삼천불전 앞에서 내려다본

대적광전 측면

이곳의 전각은 거의 모두가 맞배지붕이었는데

유물관이나 업무를 보기위한 신축 건물이 팔작지붕이었습니다.

 

최근 새로 지은듯한 삼천불전

웅장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조금더 멀리서 잡은 삼천불전

앞의 소나무가 살짝 가려 주어서

신비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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