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후딱 지나 가뿟다.
2006년이 지난해인줄 알았더니
지 지난해 란다
그렇다 올해가 2008년인것이 확실하다하니....
그렇게 세월은 정말 시속 50Km 를 향해 내 달리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작심을 하고 실시하려고 해도 실패만 거듭하는게 있다.
그게 바로 다이어또~~
12월은 연말이라 거듭 이어지는 행사�아 다니다보니
멋있고 맛있는 음식을 무시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성격을 소유하다보니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처럼 변해가는 내 허리가 되었다.
그리고 새해
이젠 자제좀 해 가면서 살아보자고 보자고~~~
다짐을 했건만
지난한주 여행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들로만 세월 보내다보니
배흘림은 더 더욱 완벽에 가까워 졌다.
지난 11일 대전에 갔다가 기차 시간이 남아서
잠시 지인께 연락을 취했뜨니
우중에 후딱 �아나와서 차 한잔의 시간보내고
싫다는 내 손에 함지박만한 호두과자를 쥐어준다
이거 배둘레햄 늘리는 쥐약인디.........
그리고 어제는 비내리고 얼어버린 미끄런 길 따라
간식하나 휴대않고 출발을 했는데
내가 도착한 곳에는
왜그리 음식복이 넘치는지...
결국엔 하루종일 갖가지 음식속에 묻혀 지내고
그 만큼의 부피를 늘린후에야 마감에 돌입했다.
그리고 오늘.... 또
눈 내리는 출근길 운전은 내 담당이었고
간간히 눈발 날리는 눈 �인 길따라 부석사엘 도착하고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커피 한잔으로 반기고
점심제의하나를 거절하고 눈 딱 감고 있는데
내리는 눈 바라보며 삼겹살 한절음 하자며 또 호출에 정중히 이쁜 거절하고 잘 참는다
그런데... 또~~~
울리는 전화벨 소리는
또 한번의 점심유혹~~
그러나 내가 누구냐...
장하다 바라기 훌륭하다 바라기...
잘 참아 넘기고 조용한 산사에서 풀잎식사 마치고
유유자적 고요 즐기는데...
또 다른 지인이 당도허니...
쫀득쫀득 인절미가 나타나고
영양만점 검은콩 우유가 당도하고
잠시후 부스럭 거리며
밤보다도 더 달콤한 고구마에
야들야들 빵까지......
하이고~~ 난 어쩌란 말이여
종일 인내 도루묵이로다.
때 늦은 퇴근해
후다닥 두 키큰 남정네 밥상 챙겨놓고
신년모임이라 또 나섰네....
그리고 또 다시~~~~~
내일은??
아~~ 내일도 서울로 향하는 이내몸
조금은 가벼워지고 싶어라~~~
오늘 겪은 교훈은...
"인간성이 넘 좋으면 다이어트도 실패다"
그런데 난 인간성도 벨로 좋지도 않은것 같은데
왜??? 실패의 연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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