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여유/웃으면 행복해^^

70대 할머니의 동창회

7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고 있었단말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 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말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는 또 벌떡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마음의 여유 > 웃으면 행복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 네마리  (0) 2006.04.19
사오정 샘~~  (0) 2006.04.14
누가 문제인고?  (0) 2006.04.14
사오정과 할머니  (0) 2006.04.14
[스크랩] 요른 인간들  (0) 200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