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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3~2016 산 이야기

7,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

3월 24일 일요일

근무장소를 바꾸어 일본 산악전문기자단 영주소백산 탐방에 동행을 했다.

풍기온천단지에서 8시 만나서 아침 식사를 하고

준비해주신 김밥과 과일을 들고 소백산에 오른다.

애초 계획되었던 죽령-연화봉-비로봉-비로사의 코스를

희방사-연화봉-비로봉-비로사 의 코스호 바꾸어 산행시작

 

온천숙박단지에서 바라본 소백산

온천 스파 옥외 수영장모습

우정국 연수원

도솔봉과 그 아래 죽령터널 들어가기전의 웅장한 중앙고속도로

희방사 제2주차장 도착

일본인들 꼼꼼하게 살피고 기록하고.....

아마도 이 산행 길~~어 질 듯한 예감

 

 

↑폭포로 오르는길 서서히 올라가야겠다

↓기자단들은 또 다른 표지판 앞에서 열띤 설명을 들으며 기록하고 있다.

 

웅장한 물소리와 함께 살짝 드러나는 희방폭포

 

 

 

저 하늘위 다리를 건너 갈 것이다.

하늘위 다리에서 내려다 본 희방폭포

우측길은 소백산으로 바로 오르는 길

좌측길은 희방사로 향하는 길

우린 희방사를 거쳐서 가기로 한다.

희방사의 모든것 생략하고 수조모습만...

 

                    일반적으로 초반 완만하다가 마지막지점이 깔딱고개인데

이곳 등산로는 초반이 깔딱고개다

깔딱고개를 다 오르고나서 내려다 본다

 

연화봉 정상도착전 100m

휴식의 공간에 잠시 쉬는데 온통 쓰레기 지천이다.

겨우내 흘린 쓰레기들이 눈이 녹으면서 나타나 쓰레기장을 방물케 했다.

재떨이를 주머니에 휴대하고 다니는 일본인들에게 좀 챙피했슴~

연화봉 정상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본 이곳저곳의 풍경들...

 

 

 

 

 

                     정상에서 인증

 

이제 저 멀리 비로봉을 향해 가는데

소백산을 너무 우습게 본것 같다.

하긴 4월 중순까지 눈이 쌓여있는 산인데

남들에겐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난 너무 가볍게 출발을 한것 같다.

소백산 칼바람은 구간구간 불어오고

연화봉 지나 능선길을 걸으니 온통 눈 밭이다.

벌써 겨울장비는 다 치워버린 상태인데....

그런들 어떠하리....

소백산은 내집 뒷산인걸..

 

 

가끔은 쌓인 눈 밭을

꼬 가끔은 질척거리는 흙탕길을 가파른 계단길을...

 

 

 

 

 

바람없는 적당한 자리 찾아서 맛있는 점심먹고

뜨거운 커피까지 한잔씩 나누고

 

다시 저쪽 비로봉을 향해 걷다가

청소중인 국립공원직원들도 만나고

 

                    일본인 기자가 내 폰을 받아들고 찍어준덴다...

                   비로봉 도착...

                   이곳에선 동행한 8명 모두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누구의 카메라일까? 그리고 또 어디로 갔을까??

멀리 국망봉 한번 바라보고

재빠른 걸음으로 하산한다.

비로사까지 올라와 준 차량덕분에 산행은 여기까지....

구경시켜주고 싶은게 넘 많단다.

순흥전통묵집에서 전통음식 맛보고

소수서원으로 들러 간단한 안내로 소수서원 선비촌 관람하고

오늘의 일과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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