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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2 산 이야기

18, 내장산 백양산 (10월 28일)

기대하고 기대했던 내장산 단풍산행

내장산도 가보고 싶었지만 가을단풍 철 백양사가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었다.

그런데 내장사를 볼수있고

내장산을 걷고

백양사를 볼수있는 이번산행

큰 기대를 안고 출발~~~

 

산행거리 별로 길지 않다고 했었는데

내장사의 단풍을 볼때까지만 해도 그 말을 믿었었다.

그런데~~~~

그런데~~~

 

울긋불긋 물든 태장산을 걷고 또 걸어도 끝이없다.

봉우리는 뭬이 그렇게도 많은지~~~~6시 40분 산행을 시작하여

3시 30분 백양사를 출발한다는 계획표와는 달리

4시가 훌쩍 넘어서야 하산을 완료할 수 있었고

백양사 출발은 5시가 다 된 후였다.

그런데 수많은 인파로  차가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게 밀리고 밀린 주차장을 나와

상주에서의 얼큰한 저녁을 먹고

 22시간여전에 출발한 집으로의 도착은 10시가 훌쩍 넘어았었다.

그러나 긴 산행의 추억은 행복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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