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기대했던 내장산 단풍산행
내장산도 가보고 싶었지만 가을단풍 철 백양사가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었다.
그런데 내장사를 볼수있고
내장산을 걷고
백양사를 볼수있는 이번산행
큰 기대를 안고 출발~~~
산행거리 별로 길지 않다고 했었는데
내장사의 단풍을 볼때까지만 해도 그 말을 믿었었다.
그런데~~~~
그런데~~~
울긋불긋 물든 태장산을 걷고 또 걸어도 끝이없다.
봉우리는 뭬이 그렇게도 많은지~~~~6시 40분 산행을 시작하여
3시 30분 백양사를 출발한다는 계획표와는 달리
4시가 훌쩍 넘어서야 하산을 완료할 수 있었고
백양사 출발은 5시가 다 된 후였다.
그런데 수많은 인파로 차가 움직일 수가 없다.
그렇게 밀리고 밀린 주차장을 나와
상주에서의 얼큰한 저녁을 먹고
22시간여전에 출발한 집으로의 도착은 10시가 훌쩍 넘어았었다.
그러나 긴 산행의 추억은 행복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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